'바티칸 수교국' 대만 "추모행사 가질 것"[교황 선종]
![[바티칸시국=AP/뉴시스] 프란치스코 교황이 21일 선종했다고 AP통신이 보도했다. 프란치스코 교황은 최근 폐렴으로 입원했다가 퇴원해 활동을 재개하고 있었다. 사진은 지난 2019년 5월 15일 수요일 바티칸 성 베드로 광장에서 열린 주간 일반 청중 연설을 마치고 퇴장하는 모습. 2025.04.21.](https://img1.newsis.com/2025/04/21/NISI20250421_0000274283_web.jpg?rnd=20250421171102)
[바티칸시국=AP/뉴시스] 프란치스코 교황이 21일 선종했다고 AP통신이 보도했다. 프란치스코 교황은 최근 폐렴으로 입원했다가 퇴원해 활동을 재개하고 있었다. 사진은 지난 2019년 5월 15일 수요일 바티칸 성 베드로 광장에서 열린 주간 일반 청중 연설을 마치고 퇴장하는 모습. 2025.04.21.
대만 중앙통신에 따르면 대만 지역 주교단 천커 사무총장은 "어제 프란치스코 교황이 휠체어에 앉아 외부 인사에게 인사하는 모습을 봤는데 오늘 이 안타까운 소식을 접했다"고 밝혔다.
천 사무총장은 "대만에서도 추모미사를 개최할 예정이며 구체적인 시간과 장소는 추가 논의가 필요하다"고 전했다.
교황청 궁무처장 케빈 페렐 추기경은 이날 성명을 통해 "프란치스코 교황이 오늘 아침 7시 35분 성부의 댁으로 돌아가셨다"며 "그는 생애 전체를 주님과 교회를 섬기는 데 헌신했다"고 발표했다.
바티칸은 유럽 중 유일한 대만의 수교국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Copyright © NEWSI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