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맥도날드, 정규직 '매니저 트레이니' 공개 채용

단계별 맞춤 교육 이후 부점장 승진 기회 부여

[서울=뉴시스] 한국맥도날드가 전국 매장에서 근무하는 '매니저 트레이니' 직무를 모집한다. (사진=한국맥도날드) 2025.04.23.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동효정 기자 = 한국맥도날드는 고객, 품질, 영업, 인사 등 매장 운영 전반을 책임지는 정규직 '매니저 트레이니'를 채용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는 올해 2번째 공개 채용이다.

해당 직무는 입사 후 약 4개월 간 단계별 맞춤 교육과 실습으로 실무 기반을 다진 뒤 부점장으로 승진할 기회를 갖는다.

이후 점장, 본사 소속 지역 관리자 등을 맡을 수 있다. 맥도날드 본사 임원 중에는 매장 관리자 출신으로 커리어를 시작해 외식업 전문가로 성장한 사례도 있다.

입사 이후에는 다양한 성장 지원 프로그램에도 참여할 수 있다.

맥도날드는 매장 직원의 성장과 역량 강화를 위해 ▲워킹홀리데이 ▲전국 매니저 컨벤션 ▲우수 직원 시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지난해 10월에는 매장 매니저를 대상으로 첫 해외 워킹홀리데이 프로그램을 대만에서 진행했다.

한국맥도날드는 구성원의 장기근속과 동기부여를 위한 복리후생 제도도 운영한다. 분기별 성과에 따른 인센티브와 명절 상여금, 유급휴가, 교육비 지원과 그 가족을 위한 경조사 지원과 정기 건강검진 제도가 있다.

또 전자제품을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직원 전용 초특가 온라인 몰과 애플(Apple)·쏘카(SOCAR) 기업 제휴 혜택도 제공한다. 모든 맥도날드 메뉴를 할인가로 즐길 수 있는 맥 패밀리 쿠폰도 증정한다.

이번 채용의 서류 접수는 한국맥도날드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며, 접수 기간은 5월 2일부터 15일까지다. 이후 서류 합격자를 대상으로 1차 인터뷰와 2차 레스토랑 실습 전형이 순차적으로 진행되며, 최종 합격자는 6월 16일 발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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