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SK 상대 7연패 탈출 성공…4강 PO 3차전 홈 경기서 77-64 승[뉴시스Pic]
![[수원=뉴시스] 김금보 기자 = 27일 오후 경기 수원시 권선구 KT소닉붐아레나에서 열린 2024~2025 프로농구 4강 플레이오프 수원KT와 서울SK의 3차전, 3쿼터 KT 허훈이 슛을 시도하고 있다. 2025.04.27. kgb@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5/04/27/NISI20250427_0020787546_web.jpg?rnd=20250427154214)
[수원=뉴시스] 김금보 기자 = 27일 오후 경기 수원시 권선구 KT소닉붐아레나에서 열린 2024~2025 프로농구 4강 플레이오프 수원KT와 서울SK의 3차전, 3쿼터 KT 허훈이 슛을 시도하고 있다. 2025.04.27. [email protected]
[수원=뉴시스] 조수정 김금보 하근수 기자 = 프로농구 수원 KT가 서울 SK 상대 7연패에서 탈출하며 챔피언결정전을 향한 희망을 이어갔다.
KT는 27일 오후 2시 수원 KT 아레나에서 열린 SK와의 2024~2025시즌 KCC 프로농구 4강 플레이오프(PO·5전 3선승제) 3차전 홈 경기에서 77-64로 이겼다. 이로써 KT(1승 2패)는 SK(2승 1패)와의 승부를 4차전으로 끌고 갔다.
4차전은 오는 29일 오후 7시 수원 KT 아레나에서 펼쳐진다.
KT는 정규리그 4위로 봄 농구 무대를 밟았다. 역대 14번째이자 두 시즌 연속 PO 진출이었다. 6강 PO는 5위 대구한국가스공사와 5차전까지 가는 접전 끝에 통과했다. 챔피언결정전 진출을 위해 넘어야 할 상대는 올 시즌 열세였던 SK였다. KT는 1라운드를 제외한 2~6라운드 동안 연달아 SK에 패배했다. '통신사 더비'라는 이름에 걸맞지 않는 아쉬운 흐름이었다.
4강 PO도 마찬가지 흐름이었다. KT는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서울과의 4강 PO 1, 2차전 원정 경기에서 내리 패배했다. 만약 3차전까지 내주면, 안방에서 라이벌의 챔피언결정전 진출을 지켜봐야 할 처지였다. KT는 정규리그와 4강 PO를 포함해 SK에 7연패에 빠지며 패색이 짙어졌다.
하지만 KT는 끝까지 포기하지 않았다. 허훈을 슈터로 기용하고, 해먼즈를 활용한 골밑 싸움에서 우위를 점하며 SK를 압박했다. 경기에 앞서 송 감독이 예고했던 것처럼, SK 에이스 자밀 워니도 KT에 봉쇄돼 고전했다. 1차전에서 아쉬웠던 점을 2차전에서 보완한 뒤, 3차전에서 완성도를 높인 모습이었다. 4쿼터 막판 매섭게 쫓아오는 상대 추격도 끝까지 허용하지 않았다. 송 감독은 작전 시간을 통해 전열을 가다듬으며 굳히기에 들어갔다. 결국 KT는 SK를 격파했고, 챔피언결정전이 달린 승부를 4차전으로 끌고갔다.
KBL에 따르면 역대 4강 PO 1, 2차전에서 패배했을 경우 챔피언결정전에 오른 적은 0%(29회 중 0회 진출)다.
KT가 0%의 확률을 뚫고 기적을 쓸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수원=뉴시스] 김금보 기자 = 27일 오후 경기 수원시 권선구 KT소닉붐아레나에서 열린 2024~2025 프로농구 4강 플레이오프 수원KT와 서울SK의 3차전, 77-64로 승리한 수원KT 선수들이 자축하고 있다. 2025.04.27. kgb@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5/04/27/NISI20250427_0020787574_web.jpg?rnd=20250427160019)
[수원=뉴시스] 김금보 기자 = 27일 오후 경기 수원시 권선구 KT소닉붐아레나에서 열린 2024~2025 프로농구 4강 플레이오프 수원KT와 서울SK의 3차전, 77-64로 승리한 수원KT 선수들이 자축하고 있다. 2025.04.27. [email protected]
![[수원=뉴시스] 김금보 기자 = 27일 오후 경기 수원시 권선구 KT소닉붐아레나에서 열린 2024~2025 프로농구 4강 플레이오프 수원KT와 서울SK의 3차전, 77-64로 패배한 서울SK 선수들이 아쉬워하고 있다. 2025.04.27. kgb@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5/04/27/NISI20250427_0020787586_web.jpg?rnd=20250427160946)
[수원=뉴시스] 김금보 기자 = 27일 오후 경기 수원시 권선구 KT소닉붐아레나에서 열린 2024~2025 프로농구 4강 플레이오프 수원KT와 서울SK의 3차전, 77-64로 패배한 서울SK 선수들이 아쉬워하고 있다. 2025.04.27. [email protected]
![[수원=뉴시스] 김금보 기자 = 27일 오후 경기 수원시 권선구 KT소닉붐아레나에서 열린 2024~2025 프로농구 4강 플레이오프 수원KT와 서울SK의 3차전, 4쿼터 KT 문정현이 드리블 돌파를 하고 있다. 2025.04.27. kgb@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5/04/27/NISI20250427_0020787563_web.jpg?rnd=20250427160019)
[수원=뉴시스] 김금보 기자 = 27일 오후 경기 수원시 권선구 KT소닉붐아레나에서 열린 2024~2025 프로농구 4강 플레이오프 수원KT와 서울SK의 3차전, 4쿼터 KT 문정현이 드리블 돌파를 하고 있다. 2025.04.27. [email protected]
![[수원=뉴시스] 김금보 기자 = 27일 오후 경기 수원시 권선구 KT소닉붐아레나에서 열린 2024~2025 프로농구 4강 플레이오프 수원KT와 서울SK의 3차전, 3쿼터 KT 레이션 해먼즈가 슛을 시도하고 있다. 2025.04.27. kgb@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5/04/27/NISI20250427_0020787548_web.jpg?rnd=20250427154214)
[수원=뉴시스] 김금보 기자 = 27일 오후 경기 수원시 권선구 KT소닉붐아레나에서 열린 2024~2025 프로농구 4강 플레이오프 수원KT와 서울SK의 3차전, 3쿼터 KT 레이션 해먼즈가 슛을 시도하고 있다. 2025.04.27. [email protected]
![[수원=뉴시스] 김금보 기자 = 27일 오후 경기 수원시 권선구 KT소닉붐아레나에서 열린 2024~2025 프로농구 4강 플레이오프 수원KT와 서울SK의 3차전, 3쿼터 KT 허훈이 슛을 시도하고 있다. 2025.04.27. kgb@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5/04/27/NISI20250427_0020787551_web.jpg?rnd=20250427154214)
[수원=뉴시스] 김금보 기자 = 27일 오후 경기 수원시 권선구 KT소닉붐아레나에서 열린 2024~2025 프로농구 4강 플레이오프 수원KT와 서울SK의 3차전, 3쿼터 KT 허훈이 슛을 시도하고 있다. 2025.04.27. [email protected]
![[수원=뉴시스] 김금보 기자 = 27일 오후 경기 수원시 권선구 KT소닉붐아레나에서 열린 2024~2025 프로농구 4강 플레이오프 수원KT와 서울SK의 3차전, 2쿼터 KT 송영진 감독이 작전을 지시하고 있다. 2025.04.27. kgb@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5/04/27/NISI20250427_0020787503_web.jpg?rnd=20250427153634)
[수원=뉴시스] 김금보 기자 = 27일 오후 경기 수원시 권선구 KT소닉붐아레나에서 열린 2024~2025 프로농구 4강 플레이오프 수원KT와 서울SK의 3차전, 2쿼터 KT 송영진 감독이 작전을 지시하고 있다. 2025.04.27. [email protected]
![[수원=뉴시스] 김금보 기자 = 27일 오후 경기 수원시 권선구 KT소닉붐아레나에서 열린 2024~2025 프로농구 4강 플레이오프 수원KT와 서울SK의 3차전, SK 전희철 감독이 생각에 잠겨있다. 2025.04.27. kgb@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5/04/27/NISI20250427_0020787433_web.jpg?rnd=20250427153833)
[수원=뉴시스] 김금보 기자 = 27일 오후 경기 수원시 권선구 KT소닉붐아레나에서 열린 2024~2025 프로농구 4강 플레이오프 수원KT와 서울SK의 3차전, SK 전희철 감독이 생각에 잠겨있다. 2025.04.27. [email protected]
![[수원=뉴시스] 김금보 기자 = 27일 오후 경기 수원시 권선구 KT소닉붐아레나에서 열린 2024~2025 프로농구 4강 플레이오프 수원KT와 서울SK의 3차전, 1쿼터 SK 김선형이 패스를 하고 있다. 2025.04.27. kgb@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5/04/27/NISI20250427_0020787424_web.jpg?rnd=20250427153854)
[수원=뉴시스] 김금보 기자 = 27일 오후 경기 수원시 권선구 KT소닉붐아레나에서 열린 2024~2025 프로농구 4강 플레이오프 수원KT와 서울SK의 3차전, 1쿼터 SK 김선형이 패스를 하고 있다. 2025.04.27. [email protected]
![[수원=뉴시스] 김금보 기자 = 27일 오후 경기 수원시 권선구 KT소닉붐아레나에서 열린 2024~2025 프로농구 4강 플레이오프 수원KT와 서울SK의 3차전, 1쿼터 SK 자밀 워니가 드리블 돌파를 하고 있다. 2025.04.27. kgb@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5/04/27/NISI20250427_0020787426_web.jpg?rnd=20250427153819)
[수원=뉴시스] 김금보 기자 = 27일 오후 경기 수원시 권선구 KT소닉붐아레나에서 열린 2024~2025 프로농구 4강 플레이오프 수원KT와 서울SK의 3차전, 1쿼터 SK 자밀 워니가 드리블 돌파를 하고 있다. 2025.04.27. [email protected]
![[수원=뉴시스] 김금보 기자 = 27일 오후 경기 수원시 권선구 KT소닉붐아레나에서 열린 2024~2025 프로농구 4강 플레이오프 수원KT와 서울SK의 3차전, 3쿼터 KT 레이션 해먼즈가 드리블 돌파를 하고 있다. 2025.04.27. kgb@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5/04/27/NISI20250427_0020787543_web.jpg?rnd=20250427154214)
[수원=뉴시스] 김금보 기자 = 27일 오후 경기 수원시 권선구 KT소닉붐아레나에서 열린 2024~2025 프로농구 4강 플레이오프 수원KT와 서울SK의 3차전, 3쿼터 KT 레이션 해먼즈가 드리블 돌파를 하고 있다. 2025.04.27. [email protected]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mail protected], [email protected]
Copyright © NEWSI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