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푸틴, '쿠르스크 파병' 北김정은에 직접 감사 인사

등록 2025.04.28 16:10:59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평양=AP/뉴시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왼쪽)은 28일(현지 시간) 성명을 내고 쿠르스크에 북한군을 파병해 지역 탈환에 도움을 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북한 인민들에게 직접 감사 인사를 했다. 사진은 지난해 6월19일 북한 평양에서 북러 정상회담에 앞서 악수하고 있는 모습. 2025.04.28.

[평양=AP/뉴시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왼쪽)은 28일(현지 시간) 성명을 내고 쿠르스크에 북한군을 파병해 지역 탈환에 도움을 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북한 인민들에게 직접 감사 인사를 했다. 사진은 지난해 6월19일 북한 평양에서 북러 정상회담에 앞서 악수하고 있는 모습. 2025.04.28.

[서울=뉴시스]신정원 기자 =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28일(현지 시간) 러시아 쿠르스크 지역 탈환에 도움을 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북한군에 직접 감사의 뜻을 표했다고 타스통신이 보도했다.

크렘린궁에 따르면 푸틴 대통령은 이날 성명을 내고 "북한 친구들의 행동은 연대감과 정의, 진정한 동지애에 따른 것"이라며 "우리는 이 점을 높이 평가하며 개인적으로 김 위원장과 북한 전체 지도부, 북한 인민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인사했다.

푸틴 대통령은 "우리는 북한 군인들의 영웅적인 행위와 전투 중 보여준 뛰어난 훈련과 헌신,그리고 러시아 군인들과 어꺠를 나란히 하고 우리의 조국을 마치 자신들의 조국처럼 수호한 공로를 높이 평가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들은 명예와 용맹으로 의무를 다했으며 영원한 영광을 안았다"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