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시아축구대회 男경기, 용인 미르스타디움서 열린다
7월7~16일 진행…한·중·일·홍콩 참가
![[용인=뉴시스] 경기 용인미르스타디움.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5/04/29/NISI20250429_0001830378_web.jpg?rnd=20250429093612)
[용인=뉴시스] 경기 용인미르스타디움.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
29일 용인시에 따르면 이 대회는 동아시아축구연맹(EAFF) 회원국 10개국이 참가하는 국가대표 A매치다. 2년마다 열린다. 한국, 중국, 일본에서 차례대로 개최된다. 남녀 각각 4개 팀이 경쟁하며 한·중·일 3개국은 자동 출전하고 나머지 한 팀은 중국·몽골 등 7개국 간 예선을 통해 결정된다.
이번 대회는 지난 2019년 부산대회 이후 6년만에 국내에서 열린다. 남자축구 전 경기가 7월7일부터 16일까지 용인 미르스타디움에서 6경기가 치러진다. 남자축구와 동시에 열리는 여자축구 경기는 용인 인근 지역의 경기장으로 추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용인 미르스타디움은 지난해 북중미월드컵 예선전(이라크)과 올해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8강전(전북현대:시드니FC) 등을 치러냈다.
대회에 앞서 용인 미르스타디움에서는 6월5일 U-22 축구 국가대표팀과 호주 대표팀의 친선 경기가 치러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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