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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클라우드 서비스 한 곳에…'매니지드 서비스 센터' 개소

등록 2025.05.08 09:2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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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전문 인력 구성 '클라우드 관제 센터' 문 열어

'매니지드 프라이빗 클라우드 서비스'도 이달 출시

KT, 클라우드 서비스 한 곳에…'매니지드 서비스 센터' 개소


[서울=뉴시스] 박은비 기자 = KT는 서울 동작구 KT동작지사에 클라우드 솔루션을 효율적으로 운영하기 위한 전용 관제 센터를 개소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에 문을 연 KT 매니지드 서비스 센터(MSC)는 클라우드 전문 인력으로 구성된다. 이곳에서는 마이크로소프트 애저(Azure), 아마존웹서비스(AWS), KT클라우드 등 서비스에 대한 전반적인 기술 지원과 장애 대응, 비용 분석 등 업무를 365일 수행한다.

이를 위해 KT는 클라우드 서비스 안정성과 성능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고 있다. 또 운영 중 발생할 수 있는 문제들을 사전에 감지하고 신속하게 대응하는 프로세스를 구축했다. 표준화된 보안 지침과 개별 이용 기업 정책을 적용해 클라우드 인프라에 허용되지 않은 접근을 감지하고 차단한다.

또 센터 전문 인력들은 클라우드 상품 정보와 정책 설정, 클라우드 자원 사용량을 분석해 고객사가 요구하는 최적 비용으로 인프라를 설계한다. 적절한 클라우드 서비스 용량을 제안하는 업무도 포함이다.

KT는 다양한 클라우드 서비스를 한 곳에서 통합 관리해 서비스 운영 효율성을 끌어올릴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자체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CSP) 서비스들을 비롯해 KT 신규 클라우드 솔루션인 KT 매니지드 프라이빗 클라우드(MPC) 서비스도 지원해 클라우드 인프라 관리(MSP) 시장 확대에 나선다.

이달 출시하는 KT 매니지드 플라이빗 클라우드는 초기비용을 부담하지 않고 월 이용료 만으로 엔터프라이즈급 클라우드 환경을 구축할 수 있는 관리형 서비스다. 고객이 필요로 하는 용량만큼 소규모부터 대규모 클라우드까지 신속하게 확장할 수 있다.

유서봉 KT 엔터프라이즈부문 인공지능전환(AX)사업본부장(상무)은 "KT 매니지드 서비스 클라우드센터와 운영 전문 인력을 갖춰 안정적인 클라우드 인프라 관리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계속해서 KT는 고품질의 클라우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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