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루티스트 윤서영, 제28회 비와코 국제 플루트 콩쿠르 우승
윤서영 "깊이 있는 음악 전하는 연주자 되겠다"
![[서울=뉴시스] 플루티스트 윤서영(사진=금호문화재단 제공) 2025.05.08.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05/08/NISI20250508_0001836707_web.jpg?rnd=20250508092900)
[서울=뉴시스] 플루티스트 윤서영(사진=금호문화재단 제공) 2025.05.08.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조수원 기자 = 플루티스트 윤서영(21)이 제28회 비와코 국제 플루트 콩쿠르 일반 부문에서 1위를 차지했다.
8일 금호문화재단에 따르면 윤서영은 지난 5일 일본 시가현 다카시마시 걸리버홀에서 열린 본선에서 모차르트 플루트 협주곡 제1번 G장조, KV313을 연주해 1위를 차지했다.
1996년 창설한 비와코 국제 플루트 콩쿠르는 매년 연령 제한이 없는 일반 부문과 만 18세 이하의 청소년 부문으로 나뉘어 열린다. 콩쿠르의 역대 한국인 수상자로는 한여진(2013년, 일반부 1위), 노유민(2017년, 일반부 1위) 등이 있다.
수상자에게는 상금 100만엔(약 975만원)과 교토 예술제 초청 연주 및 교토 뉴 페스티벌 오케스트라와의 협연 기회를 제공한다.
윤서영은 "첫 국제 콩쿠르에서 좋은 결과를 얻게 되어 영광"이라며 "더욱 깊이 있는 음악을 전할 수 있는 연주자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윤서영은 중앙음악콩쿠르 1위, FAC 국제 플루트 콩쿠르 1위 및 특별상, 동아음악콩쿠르 2위 등 국내 주요 콩쿠르에서 입상했다. 베오 퀸텟과 비엔토 트리오 멤버로 활동하며 베오 퀸텟으로는 제주국제실내악콩쿠르 2위를 수상하기도 했다. 현재 서울대학교 3학년에 재학 중이며 윤혜리·박의경을 사사하고 있다. 2024년 상반기 금호콘서트오디션에 선발됐으며 오는 8월 금호영아티스트콘서트 독주회를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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