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덕수 "김문수가 참석하든 안하든 후보 토론 장소에 나갈 것"
등록 2025.05.08 11:18:40
"김문수 요청한 4시 회동 참석…김, 잘못 있으면 말할 것"
"김 후보님이 자꾸 사실이 아닌 일들을 말씀 하신다"
"계속 '왜 한덕수 나왔는지 모르겠다'고 하는건 기본예의 없어"
![[구미=뉴시스] 이무열 기자 = 한덕수 무소속 대선 예비후보가 8일 오전 경북 구미시 상모동 박정희 전 대통령 생가를 찾아 지지자들과 사진을 찍고 있다. 2025.05.08. lmy@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5/05/08/NISI20250508_0020801419_web.jpg?rnd=20250508105859)
[구미=뉴시스] 이무열 기자 = 한덕수 무소속 대선 예비후보가 8일 오전 경북 구미시 상모동 박정희 전 대통령 생가를 찾아 지지자들과 사진을 찍고 있다. 2025.05.08. [email protected]
한 후보는 이날 오전 경북 구미시에 위치한 박정희 전 대통령 생가를 방문한 뒤 기자들과 만나 "전 단일화 방식을 당에 일임했기 때문에 당이 하는 모든 방식을 받아들일 것"이라며 "따라서 오후로 예정된 토론회가 당이 정한 것이라면 따르고 김문수 후보가 참석하든 안 하든 토론회 장소에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김 후보가 요청한 오후 4시 회동도 중간에 일정을 조정해 참석하겠다"며 "어제 회동과 관련해 제가 추가할 게 없다. 김 후보는 어제 아무런 대안을 가지고 오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한 후보는 "제가 '당에 일임하고 등록할 때까지 단일화가 되지 않으면 후보 등록을 하지 않겠다'고 말한 것에 대해 김 후보는 아무런 대안이 없었다"며 "다만 김 후보는 '당이 본인을 괴롭힌다, 당을 대표하는 사람인데 마음대로 할 수 없다'는 말씀을 많이 하셨다"고 했다.
이어 "그런데 김 후보님과 그 팀이 자꾸 사실이 아닌 일들을 말씀 하신다"며 "오늘 4시 회동은 끝나고 난 뒤 김 후보와 함께 여러분 앞에서 사실이 아닌 이야기는 분명히 말씀 드리겠다"고 말했다.
![[서울=뉴시스]](https://img1.newsis.com/2025/05/08/NISI20250508_0001836826_web.jpg?rnd=20250508101249)
[서울=뉴시스]
그러면서 "저는 아무런 욕심이 없다"며 "헌법을 바꾸고 국민과 동행하고, 약자를 보호하며 통상문제를 해결하고 개헌해서 우리나라를 지속가능한 나라로 만들어 미래청년에게 물려주는 것 외에는 욕망이 없다"고 말했다.
한 후보는 "그렇게 제가 왜 대통령 후보로 나설 수 밖에 없었는지 말씀드렸는데 '왜 한덕수가 대통령으로 나왔는지 모르겠다'고 하시는 건 기본적 예의도 없는 게 아닌가 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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