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역 제일풍경채 위너스카이' 5일 만에 완판

702가구 규모…GTX-C 등 역세권 입지

계약금 5%, 중도금 60% 전액 무이자

양주역 제일풍경채 위너스카이 조감도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연희 기자 = 제일건설이 경기도 양주시 양주역세권에 조성하는 '양주역 제일풍경채 위너스카이'가 100% 계약에 성공했다.

제일건설은 '양주역 제일풍경채 위너스카이' 총 702가구가 지난 7일 정당 계약 시작 후 5일 만에 모든 계약을 완료했다고 19일 밝혔다.

양주역 제일풍경채 위너스카이는 지하 3층~지상 40층, 4개 동 총 702가구 규모로 전용면적 70㎡, 84㎡, 101㎡ 등으로 구성된다. 입주는 2029년 1월로 예정돼 있다.

단지는 수도권 1호선 양주역에서 도보 약 4분 거리에 위치한 초역세권 단지로, 급행 전철 정차역이라는 점과 향후 GTX-C 노선 개통 예정인 의정부역과도 인접한 입지로 주목받았다. 양주역 환승센터가 들어설 예정이며 서울~양주 고속도로와 신평화로 확장이 추진되는 등 다양한 교통 호재가 있다.

분양가는 전용 84㎡ 기준 5억1700만~5억5000만원 수준에 책정됐다. 작년 인근에 분양해 한 달 만에 완판한 단지와 유사한 수준이다.

수분양자의 부담을 덜기 위해 계약금 5%(1차 500만원 정액제), 중도금 60% 전액 무이자 등을 적용했다. 전매제한 기간은 6개월로 중도금 대출 전 전매가 가능하다는 점도 투자수요를 끌어당겼다.

분양 관계자는 "양주역세권 내 최고로 꼽히는 입지와 가격 경쟁력, 우수한 설계 등 모든 분야에 심혈을 기울였고 지역 랜드마크 단지인 점을 알린 것이 성공적인 분양으로 이어졌다"며 "어려운 시장 상황에서도 단지에 보내준 성원에 성실 시공으로 보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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