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CES 2026' 참가기업 모집…6월6일까지

부산경제진흥원 등 기관별로 총 28개사

부산라이즈혁신원 처음으로 참여

[부산=뉴시스] 8일 CES 2025에서 부산관 개관식이 진행되고 있다. (사진=부산시 제공) 2025.01.12.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백재현 기자 = 부산시는 내년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소비자가전전시회) 2026'에 참가할 기업을 26일부터 오는 6월6일까지 모집한다.

부산시는 내년 행사에는 올해보다 규모를 확대해 28개 사로 '팀 부산'을 꾸릴 예정이다. 모집은 기관별로 부산경제진흥원은 정보통신분야 12개 사, 부산정보산업진흥원은 가상융합산업 분야 2개 사와 인공지능(AI)·데이터 분야 1개 사, 부산라이즈혁신원은 대학별 라이즈 사업 전략산업분야 신생기업 10개 사를 모집한다. 별도로 부산테크노파크는 블록체인산업 분야 2개 사와 부산형 앵커 기업 1개 사를 모집한다.

특히 내년 행사에는 부산라이즈혁신원이 지역대학과 함께 참가할 예정이다. 지역대학과의 협력으로 기업지원과 함께 참가기업마다 영어 능통 대학생 인재를 연계해 부스 운영, 바이어 응대,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콘텐츠 제작 등을 지원한다.

선정된 기업은 통합 부산관 전시 부스를 제공받으며, 항공료, 물류비 및 통역비 일부와 함께 기관별 특화 프로그램을 지원받는다.

전시회 참가를 희망하는 기업은 기관별 누리집의 모집 공고문을 참고해 26일부터 6월6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부산시는 올해 'CES 2025'에 4개 기관과 함께 23개사 참가를 지원해 112만 달러(약 16억 원)의 현장 계약을 체결했으며 6개 사가 CES 혁신상을 수상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