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 양지천 '사계절꽃길' 만든다…공원·음악분수 조성
![[순창=뉴시스] 봄꽃이 만개한 순창 양지천.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04/11/NISI20250411_0001815865_web.jpg?rnd=2025041118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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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은 민선 8기 5대 핵심사업 중 하나인 '경천·양지천 수변 종합개발사업'의 일환으로 꽃잔디와 수선화, 튤립이 장관을 이뤘던 양지천 산책로에 여름부터 가을까지 또 한 번의 꽃길을 조성하는 '사계절 꽃길' 만들기에 나섰다고 27일 밝혔다.
식재되는 꽃은 버들마편초와 황화코스모스, 일반 코스모스 등이다. 군은 7월부터 11월까지 계절별 색다른 꽃길을 조성해 연중 관광객이 찾는 계절형 명소를 만들 계획이다.
군은 단순한 조경사업을 넘어 하반기부터 경천 산책로 꽃길 조성과 함께 양지천·경천 합류부 공원화, 야간 음악분수대 설치 등 다양한 경관과 휴게 시설을 추가 도입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가족 단위 관광객부터 젊은 세대까지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복합 문화휴식 공간으로 발전시킨다는 방침이다.
또 꽃 축제, 체험 프로그램, 사진명소 운영,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연계 이벤트 등 다양한 콘텐츠를 함께 기획함으로써 양지천을 '체류형 감성 명소'로 육성해 나갈 계획이다.
최영일 순창군수는 "양지천은 이제 이름만의 하천이 아니라 계절마다 시민의 마음에 꽃을 피우는 순창의 랜드마크로 성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사계절 내내 새로운 풍경을 선사하는 감성 여행지로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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