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선 D-1' 전국 소방관서 특별경계근무 돌입…인력 2193명 배치
2일부터 개표 종료시까지 실시
전국 1만8117개 투·개표소 점검
![[서울=뉴시스] 조수정 기자 = 제21대 대통령선거 사전투표 둘째날인 30일 오후 서울 강남구 삼성2동 주민센터에 마련된 사전투표소에서 유권자들이 북적이고 있다. 이날 오후 4시 기준(전날 포함 누계) 사전투표율 31.38%로 집계됐다. 2025.05.30. chocrystal@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5/05/30/NISI20250530_0020833182_web.jpg?rnd=20250530165128)
[서울=뉴시스] 조수정 기자 = 제21대 대통령선거 사전투표 둘째날인 30일 오후 서울 강남구 삼성2동 주민센터에 마련된 사전투표소에서 유권자들이 북적이고 있다. 이날 오후 4시 기준(전날 포함 누계) 사전투표율 31.38%로 집계됐다. 2025.05.30. [email protected]
이번 특별경계근무는 이날부터 개표 종료 시까지 실시된다. 전국 소방관서는 1만8117개 투·개표소에 대해 화재 취약요인을 사전에 제거하고 예방 순찰을 강화할 계획이다.
각 소방서는 관계기관과 함께 투·개표소의 건축, 전기·가스 등 시설물의 정상 작동 여부를 확인하고 건물 관계자 등에게 초기 대응 요령 등 안전관리 교육을 실시한다.
투표일 전후 특별경계 근무기간에는 만일의 사고에 대응하기 위해 예방 순찰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24시간 감시 체계를 구축하고, 소방관서장 중심의 현장 지휘체계를 확립한다.
또 투표함 도착 전부터 개표 종료 시까지 전국 254개 개표소에는 소방차 464대와 소방인력 2193명을 배치한다. 개표소 내부에도 소방공무원을 고정 배치하는 등 만일의 사태에 대비한 대응 태세를 구축한다.
아울러 유사 시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투·개표소 주변 소방 출동로를 사전에 확인하고 선거관리위원회와 경찰 등 관계기관과도 비상연락체계를 유지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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