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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강대 김홍석 교수 연구팀, 한국전력거래소와 AI 워크숍 개최

등록 2025.06.02 15: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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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신 AI 최적화 기술 교류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 기대

(1열 왼쪽 세 번째부터) 서강대 김홍석 교수, MIT 신성호 교수, KPX 김광호 처장, 류헌수 팀장, 송태용 팀장, KENTECH 김집 교수, 전기연구원 민상원 박사, KPX 최영민 실장. (사진=서강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1열 왼쪽 세 번째부터) 서강대 김홍석 교수, MIT 신성호 교수, KPX 김광호 처장, 류헌수 팀장, 송태용 팀장, KENTECH 김집 교수, 전기연구원 민상원 박사, KPX 최영민 실장. (사진=서강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전수현 인턴 기자 = 서강대 전자공학과 김홍석 교수는 지난 27일 전라남도 나주에 위치한 한국전력거래소 본사에서 한국전력거래소(KPX)와 함께 AI 및 최적화 기술의 교류와 협력 강화를 위한 '제1회 Global AI Grid Optimization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에는 MIT, 한국전기연구원, 한국공학대학교, KENTECH, 숭실대 등 전력 시스템 분야의 국내외 유수 기관이 참석했다. 워크숍 참여 기관들은 AI와 최적화 기술의 최신 동향과 적용 사례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서강대 김홍석 교수 연구팀은 한국전력거래소 김광호 처장, 최영민 실장과 함께 지난해 5월부터 1년간 수행해 온 'AI 기반 최적화를 이용한 AC-OPF 기술 개발' 연구의 성과를 발표했다.

MIT의 신성호 교수는 GPU 기반 수학적 최적화 기법에 관한 최신 연구 결과를 소개했다.

김 교수는 발표를 통해 "AI의 급격한 확산으로 데이터센터 전력 소비가 전력망에 큰 부담을 줄 수 있으나, AI는 오히려 전력망의 효율적인 계획과 운영을 가능하게 하는 핵심 기술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최 실장은 "EMS(에너지관리시스템)도 곧 AI가 주도하는 시대가 올 것"이라며 "지금까지 한국은 선도국의 기술을 따라가는 Fast Follower였지만, AI EMS 기술을 통해 'First Mover'로 도약할 수 있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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