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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신여대 평생교육원, '한국-프랑스발레&바오솔협회'와 MOU

등록 2025.06.10 14:3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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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신여대 총장 명의 수료증·한-프발레바오솔지도자 자격증 동시 취득 가능

프랑스 전통발레 기반…바오솔 프로그램

한국-프랑스 발레바오솔협회 오영주 회장(왼쪽)과 성신여대 평생교육원 김순정 원장이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성신여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한국-프랑스 발레바오솔협회 오영주 회장(왼쪽)과 성신여대 평생교육원 김순정 원장이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성신여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전수현 인턴 기자 = 성신여대는 본교 부설 평생교육원이 '한국-프랑스발레&바오솔협회'와 지난 9일 본교 미디어정보관에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성신여대 평생교육원 김순정 원장과 한국-프랑스발레&바오솔협회 오영주 협회장을 비롯한 양 기관의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프랑스 바오솔 지도자 교육 프로그램 운영 ▲물적·인적 자원의 상호 교류 ▲현장실습 기회 제공 및 우수 인력의 취업 연계 협조 등을 추진한다.

이번 교육과정을 총괄 운영하는 오영주 협회장은 한국 국립발레단 출신으로 프랑스 파리 소르본 4대학에서 무용을 수학했다. 더해 프랑스 국가고시 무용 교수 자격을 취득한 프랑스 발레 바오솔 이론과 실기 분야의 전문가이다.

이번 협약에 따라 '성신여대 프랑스 발레바오솔 지도자 과정'이 최초로 개설되며 8월 7일부터 10월 30일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본 과정의 수료자는 성신여대 총장 명의의 수료증이 발급된다. 또한 시험 검정 합격 시 한-프발레 바오솔지도자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오 협회장은 "바오솔 프로그램은 프랑스 전통 발레를 기반으로 만들어진 특별한 테크닉 과정"이라며 "도구 없이 바닥에서 수행하는 훈련 과정을 통해 졸업을 앞둔 예비 무용수들에게는 전문 무용수로 나아가기 위한 든든한 기반이 되고, 프로 무용수들에게는 현재의 기량을 유지하고 발전시키기 위한 필수적인 신체 관리 프로그램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 원장은 "교육생들에게 전문화되고 차별화된 글로벌 발레 프로그램들을 제공하고 있는 성신여대가 이번 MOU를 통해 교육 과정을 확장해 기쁘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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