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 '몬길', 글로벌 게임쇼 SGF서 '산군' 캐릭터 공개
'몬스터 테이밍'과 전투 액션 담긴 트레일러 공개
에픽게임즈 스토어 입점…위시리스트 추가 시 다양한 정보 제공

[서울=뉴시스] 오동현 기자 = 넷마블은 몬스터 테이밍 액션 역할수행게임(RPG) '몬길: STAR DIVE(스타 다이브)'가 글로벌 게임쇼 '서머 게임 페스트(SGF) 2025'에서 신규 캐릭터 '산군'을 선보였다고 10일 밝혔다.
SGF 2025는 지난 6일(현지 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LA)에서 개막한 글로벌 게임쇼다. 이번에 공개된 '몬길: STAR DIVE' 트레일러에서는 클라우드, 베르나, 야옹이 등 주인공 일행이 떠나는 모험을 엿볼 수 있다.
특히 수려한 외모를 가진 신규 캐릭터 '산군'이 등장해 이용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이 밖에도 야옹이가 귀엽고 다양한 몬스터들을 빨아들이며 테이밍하는 장면과 '몬길: STAR DIVE' 속 여러 캐릭터들이 동시다발적으로 등장하는 화려한 전투 장면이 담겼다.
넷마블몬스터에서 개발 중인 '몬길: STAR DIVE'는 2013년 출시된 모바일 수집형 RPG '몬스터 길들이기'의 후속작으로 ▲언리얼 엔진5 기반의 고품질 스토리 연출 ▲3인 파티 기반 실시간 태그 플레이와 전투 액션 ▲몬스터를 포획·수집·합성하는 '몬스터링 컬렉팅' 등이 특징이다.
넷마블은 지난달 '몬길: STAR DIVE' 국내 비공개 테스트(CBT)를 진행했으며, 이달 20일에는 미국과 일본 등 글로벌 이용자 대상 비공개 테스트를 실시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전 세계 이용자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올 하반기 출시 전까지 게임 완성도를 높여나간다는 방침이다.
한편 '몬길: STAR DIVE'는 최근 글로벌 게임 플랫폼 '에픽게임즈 스토어'에 입점했다. 에픽게임즈 스토어에서 게임을 위시리스트(찜하기) 추가하면 게임 출시 일정 등 다양한 소식을 전달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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