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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우주항공청 첫 실무협의…"우주위험 대응훈련 정례화"

등록 2025.06.11 13:30:00수정 2025.06.11 15:5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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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차 우주분과 실무협의회 개최

국방부-우주항공청 첫 실무협의…"우주위험 대응훈련 정례화"


[서울=뉴시스] 남빛나라 기자 = 국방부와 우주항공청은 11일 대전 국방과학연구소에서 '우주분과 실무협의회'를 처음으로 열었다.

이날 국방부에 따르면 미래 국방과학기술 정책협의회 산하 우주분과 실무협의회는 지난해 국방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체결한 업무협약의 후속 조치로, 민·관·군 상생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설치됐다.

이번 실무협의회를 통해 국방부와 우주항공청은 민·군 간 소통의 가교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운영 방향을 설정하고, 우주정책 방향과 주요 현안을 공유하기로 했다.

두 기관은 인공우주물체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관·군이 함께 참여하는 '우주위험 대응 훈련'을 매년 정례화하기로 했다.

또 국가 차원의 투자가 요구되는 대형 우주개발사업을 공동 추진 과제로 발굴해 나가자는 데 공감했다.

곽태신 국방부 방위정책관은 "우주항공청과의 긴밀한 공조를 통해 국방우주 역량을 체계적으로 강화하고, 나아가 국가 우주산업의 경쟁력 제고를 위한 협력도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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