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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참 "오늘 북 대남 소음방송 없어…어제 늦은 밤이 마지막"

등록 2025.06.12 09:18:07수정 2025.06.12 09:3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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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뉴시스] 김근수 기자 = 정부가 북한의 대남 오물 풍선 재살포에 대응하기 위해 대북 확성기를 설치하고 방송을 실시한 가운데 지난해 6월 10일 경기 파주시 접경지역에서 군인들이 이동형 대북 확성기를 점검하고 있다. 2025.06.12. ks@newsis.com

[파주=뉴시스] 김근수 기자 = 정부가 북한의 대남 오물 풍선 재살포에 대응하기 위해 대북 확성기를 설치하고 방송을 실시한 가운데 지난해 6월 10일 경기 파주시 접경지역에서 군인들이 이동형 대북 확성기를 점검하고 있다. 2025.06.12.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남빛나라 기자 = 이재명 정부가 출범 일주일 만에 대북 확성기방송을 중지한 가운데 북한은 12일 대남 방송을 보내지 않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합동참모본부(합참)는 이날 "오늘 북한의 대남 소음방송이 청취된 지역은 없다"며 "군은 북한의 관련 동향을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군은 이재명 대통령 지시에 따라 전날 오후 2시부터 모든 전선에서 대북 확성기방송을 중지했다. 대북방송 중지는 북한과의 사전협의 없이 선제적으로 이뤄졌다.

합참 관계자는 "북한 대남 소음방송은 지역별로 방송 내용과 운용 시간대가 달랐다"며 "서부전선에서 어제 늦은 밤에 마지막으로 대남방송이 청취되었고, 이후로는 없었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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