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부관리·자외선 차단 한 번에"…여름 신제품 쏟아진다

선 앰플·기미 팩트 등 속속 선보여

[서울=뉴시스] 삼진제약 '심플로그' 핑크라이트 캡슐 선세럼 (사진=삼진제약 제공) 2025.06.14.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송연주 기자 = 여름을 맞아 제약업계에서도 자외선 차단제, 기미 관리 제품이 속속 출시되고 있다.

14일 제약업계에 따르면 차바이오그룹 계열사 차바이오F&C는 최근 안티에이징 화장품 브랜드 '에버셀'에서 여름 시즌을 맞아 '에버셀 셀 유스 선앰플'을 출시했다.

SPF50+·PA++++의 강력한 자외선 차단 효과에 미백, 주름 개선 기능을 갖춘 3중 기능성 화장품이다. 선앰플 제품 하나만으로 기초 화장부터 선케어까지 가능해, 자외선으로 인한 광노화와 피부 노화를 예방하는 데일리 안티에이징 케어 제품이다.

에버셀 브랜드의 핵심 성분(CHA-Stem Cell Core Complex)이 적용됐다. 이 성분은 차바이오그룹의 줄기세포 배양 기술력을 기반으로 한 에버셀의 독자 안티에이징 복합체다.

삼진제약은 비건 스킨케어 브랜드 '심플로그'에서 여름 시즌 겨냥 신제품 '핑크라이트 캡슐 선세럼 SPF 50+ PA++++'을 발매했다.

핑크라이트 캡슐 선세럼은 자외선 차단, 미백, 수분 공급 기능을 하나로 담은 자외선 차단제다. 일반적인 선크림이 아닌 세럼 제형이며, 백탁 현상없이 민감한 피부에도 기초 스킨케어처럼 매일 사용할 수 있는 가벼운 사용감을 가진다.
 
워터 캡슐 제형으로 바를 때 캡슐이 터지는 동시에 시원한 사용감이 느껴지는 것이 특징이다. 또 강력한 자외선 차단 기능으로 실내·외 강한 햇빛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할 수 있다. 70% 이상 수분을 함유하고 있어 촉촉한 피부결을 연출할 수 있다.

대웅제약은 더마코스메틱 브랜드 이지듀에서 봄·여름 시즌을 겨냥한 기미 케어 신제품 '기미 팩트'를 선보였다.

기미 팩트(멜라 비 토닝 매트 커버 팩트)는 봄·여름철 강한 자외선과 기온 상승으로 증가하는 유분과 땀에도 메이크업이 무너지지 않도록, 보송하고 높은 밀착력으로 매끈한 피부 표현을 돕는 제품이다.

이지듀 '기미 쿠션'의 확장 라인으로, 기존 기미 쿠션의 커버력과 기미 개선 효과는 유지하면서, 보송한 피부 표현을 선호하는 소비자 니즈를 반영해 출시됐다. 텍스처, 커버력, 지속력 등 전반적인 사용감을 최적화해 봄·여름철 메이크업 고민을 효과적으로 해결할 수 있도록 개발됐다.

제약업계 관계자는 "기온이 오르고 자외선이 강해지는 봄·여름철은 피부 자극이 늘고, 색소 침착과 기미가 악화되기 쉬운 시기"라며 "자외선 차단, 보습까지 기초 스킨케어처럼 피부 관리 할 수 있는 제품을 선보이게 됐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