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머지 않은 미래에 자동차 관세 더 높일 수도"
"관세 높일수록 미 공장 건설 가능성 높아"
![[워싱턴=AP/뉴시스]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12일(현지 시간) 미국 워싱턴DC 백악관 이스트룸에서 2035년까지 휘발유차 신차 판매를 금지하는 캘리포니아주 규제를 무력화하는 결의안에 서명하고 있다. 2025.06.13.](https://img1.newsis.com/2025/06/13/NISI20250613_0000413921_web.jpg?rnd=20250613010236)
[워싱턴=AP/뉴시스]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12일(현지 시간) 미국 워싱턴DC 백악관 이스트룸에서 2035년까지 휘발유차 신차 판매를 금지하는 캘리포니아주 규제를 무력화하는 결의안에 서명하고 있다. 2025.06.13.
트럼프 대통령은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미국 백악관 이스트룸에서 캘리포니아 휘발유차 규제 등 폐기 결의안 서명식에서 "저는 모든 외국산 자동차에 25% 관세를 부과했다"며 "미 제조업과 자동차 산업에 대한 투자와 모든 제조업이 급증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머지 않은 미래에 그 관세를 인상할 수도 있다"며 "(관세가)더 높이 올라갈 수록, 이곳에 공장을 건설할 가능성이 높아진다"고 주장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4월3일부터 모든 수입산 자동차에 25% 관세를 일률 부과했는데, 향후 관세율을 끌어올릴 것이란 의중을 드러낸 것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3월 수입산 철강과 알루미늄에 25% 관세를 부과한 뒤 지난 4일부터 돌연 관세율을 50%로 끌어올린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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