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흐리고 최대 60㎜ 비…낮 최고 26도
![[제주=뉴시스] 우장호 기자 = 올해 첫 장맛비가 내리는 12일 오후 제주 도내 대표적인 관광지 용두암을 찾은 내·외국인 방문객이 우산을 쓴 채 관광 일정을 소화하고 있다. 2025.06.12. woo1223@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5/06/12/NISI20250612_0020848993_web.jpg?rnd=20250612144141)
[제주=뉴시스] 우장호 기자 = 올해 첫 장맛비가 내리는 12일 오후 제주 도내 대표적인 관광지 용두암을 찾은 내·외국인 방문객이 우산을 쓴 채 관광 일정을 소화하고 있다. 2025.06.12. [email protected]
제주지방기상청은 이날 "제주도는 흐린 날씨를 보인 가운데 가끔 비가 내리겠다"고 예보했다.
낮 최고기온은 22~26도(평년 24~25도)로 예상됐다.
예상 강수량은 10~60㎜이다.
오전까지 산지를 중심으로 초속 20m 내외의 강풍이 불 것으로 예측됐다.
북부를 제외한 전 앞바다에서는 9~16m의 강풍과 1.5~3.5m의 높은 물결이 일겠다고 기상청은 전했다.
해안가와 인근 섬(우도 등)을 중심으로 바다 안개가 유입되었다가 빠져나가기를 반복하면서 짙은 안개가 형성될 것으로 분석됐다.
기상청 관계자는 "닷물의 높이가 높은 기간으로, 만조 시간대에는 해수면 높이가 더욱 높아지겠으니, 해안가 저지대 침수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유의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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