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국회서 세계 사막화와 가뭄 대응 방안 모색
사막화 및 가뭄방지 중요성 알려, 세미나·영어발표대회 시상식
![[서울=뉴시스] 17일 임상섭 산림청장이 '세계 사막화와 가뭄방지의 날'을 맞아 국회의원회관 열린 세미나서 기념사를 하고 있다.(사진=산림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06/17/NISI20250617_0001869693_web.jpg?rnd=20250617173527)
[서울=뉴시스] 17일 임상섭 산림청장이 '세계 사막화와 가뭄방지의 날'을 맞아 국회의원회관 열린 세미나서 기념사를 하고 있다.(사진=산림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세계 사막화와 가뭄 방지의 날은 지난 1994년 사막화방지협약 채택을 기념해 UN이 지정한 날로 전 세계가 사막화와 가뭄의 심각성을 되새기며 해결을 위한 지혜를 모으기 위해 지정됐다.
이날 행사도 사막화 및 가뭄 방지의 중요성을 알리고 자라나는 청소년들의 환경보호 의식 제고를 위해 마련됐다.
세미나에는 임상섭 산림청장, 정희용·이원택 국회의원, 주한 몽골·키르기스스탄·타지키스탄 대사와 국내외 전문가들이 참석해 가뭄예방 및 대응정책 등 그동안의 추진성과와 정책을 공유했다.
유엔사막화방지협약(UNCCD)사무국은 우리나라를 포함해 전 세계적으로 심각해지고 있는 가뭄문제와 토지 황폐화 방지, 건조지 녹화사업, 평화산림이니셔티브 등 산림청과 공동 추진 중인 국제협력 사업에 대해 소개했다.
또 사막화 방지를 위한 청소년의 역할과 산림복원이 제공하는 경제적 효과를 주제로 열린 청소년 영어발표대회 시상식이 열려 ▲대상 중·고등부 1명(산림청장상·상금 50만원) ▲최우수상 중·고등부 각 1명(유엔사막화방지협약(UNCCD) 사무총장상·상금 각 40만원) ▲우수상 중·고등부 각 3명(한국숲사랑청소년단 이사장상·상금 각 20만원) 등 총 9명의 학생 발표자에게 상장과 상금이 수여됐다.
임상섭 산림청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세계 사막화와 가뭄 방지의 중요성을 국민에게 널리 알리고 미래 세대의 산림 리더십을 키우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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