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올림픽 동메달 콤비' 탁구 임종훈-신유빈, WTT 류블랴나 혼복 우승
임종훈-신유빈, 시즌 두 번째 우승
임종훈은 대회 2관왕…남복도 정상
![[도하(카타르)=뉴시스] 사진공동취재단 = 임종훈, 신유빈이 23일 카타르 도하 루사일 아레나에서 열린 2025 국제탁구연맹(ITTF) 세계선수권대회 혼합복식 4강 중국 쑨잉사 - 왕추친과 경기에서 실점 후 아쉬워하고 있다. 2025.05.23. photo@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5/05/23/NISI20250523_0020822954_web.jpg?rnd=20250523185444)
[도하(카타르)=뉴시스] 사진공동취재단 = 임종훈, 신유빈이 23일 카타르 도하 루사일 아레나에서 열린 2025 국제탁구연맹(ITTF) 세계선수권대회 혼합복식 4강 중국 쑨잉사 - 왕추친과 경기에서 실점 후 아쉬워하고 있다. 2025.05.23. [email protected]
임종훈-신유빈(세계랭킹 5위)은 22일(한국 시간) 슬로베니아 류블랴나에서 열린 대회 결승에서 브라질의 우고 칼데라노-브루노 다카하시(세계랭킹 21위) 조를 3-0(12-10 11-7 11-7)으로 완파했다.
지난해 파리 올림픽과 올해 세계선수권대회에서 동메달을 따낸 검증된 콤비인 임종훈-신유빈은 지난 3월 WTT 스타 컨텐더 첸나이에 이어 3개월 만에 시즌 두 번째 우승을 거뒀다.
앞서 안재현과 호흡을 맞춰 남자복식 정상에 오른 임종훈은 대회 2관왕을 차지했다.
임종훈-신유빈은 1게임 9-9에서 실점해 첫판을 내줄 위기에 처했으나 이후 내리 3점을 획득하면서 기선을 제압했다.
2게임은 수월했다. 임종훈-신유빈은 첫 득점을 올린 뒤 한 차례도 리드를 빼앗기지 않으면서 우승에 한 발짝 더 다가섰다.
임종훈-신유빈은 3게임 4-4 동점에서 연속 6점을 쓸어 담으면서 승기를 잡았다.
이후 3점을 내줬지만, 10-7에서 득점을 따내면서 우승을 확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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