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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체감 31도 이상 찜통더위…밤부터 돌풍 동반 비

등록 2025.06.24 05: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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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체감 31도 이상 찜통더위…밤부터 돌풍 동반 비

[인천=뉴시스] 이루비 기자 = 24일 인천은 정체전선상에서 발달한 저기압의 영향을 차차 받으면서 대체로 맑다가 오후부터 차차 흐려질 것으로 보인다.

수도권기상청은 "아침 최저기온은 22도, 낮 최고기온은 29도 내외의 분포를 보이겠다"면서 "오늘 밤부터 내일 저녁까지 20~60㎜의 비가 내리겠고,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도 있겠다"고 예보했다.

아침 최저기온은 옹진군 19도, 강화군·계양구·서구·연수구 20도, 남동구·미추홀구·부평구 21도, 동구·중구 22도 등으로 전망된다.

낮 최고기온은 연수구 31도, 계양구·남동구·미추홀구·부평구·서구 30도, 강화군·동구·중구 29도, 옹진군 22도 등으로 예상된다.

서해중부앞바다는 바람이 초속 3~6m로 불어 바다의 물결은 0.5m 내외로 일겠다.

인천지역의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 농도는 '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오늘 낮 기온이 높고 최고체감온도가 31도 이상으로 올라 덥겠다"며 "야외 활동 시간을 줄이고 건강관리에 유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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