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기문 영천시장 "기업·인재 모이는 도시 건설에 최선"
민선 8기 3주년 성과와 비전 공유…언론 간담회

최기문 영천시장
최 시장은 이날 민선 8기 3주년 언론 간담회를 열고 ‘시민을 행복하게, 영천을 위대하게’라는 시정 목표 아래 이뤄왔던 성과를 소개하고 분야별 미래 비전을 제시했다.
먼저 대구 도시철도 1호선의 영천 연장, 동대구~포항 광역철도 구축, 중앙선 복선 청량리행 증편, 영천역 광역환승센터 조성 등으로 교통 인프라를 확충한다.
이를 통해 금호역세권 개발과 금호대창 하이패스 IC 연말 개통, 경마공원 1단계 개장, 도시철도의 도심 연장으로 인구 유입 기반을 강화한다.
경제 분야는 하이테크파크지구 등 110만평 규모의 산업단지를 조성하고 지식산업혁신센터, 지능형 IoT 부품센터 가동으로 친기업 스마트 산업 생태계를 만든다.
또 AI 기반 산업 전환에 대응해 대규모 데이터센터를 유치하고 해당 분야 디지털 거점으로 육성한다.
명소가 된 보현산댐 출렁다리를 비롯해 보현산 권역을 체류형 관광지로 조성한다. 신성일 기념관, 시립박물관, 문화예술회관 건립, 골벌국 문화유산 복원 등을 통해 역사·문화의 품격을 높인다.
농업 분야 경쟁력 강화를 위해 로컬푸드 직매장 개설, 딸기 전문육묘장, 마늘융복합센터, 임대형 스마트팜 등을 운영하고 풍요로운 농촌을 만든다.
또 거점형 통합돌봄센터와 청소년 꿈잡기 체험센터 운영, 군인 자녀 모집형 자율형 공립고 개교 준비로 교육 환경을 획기적으로 개선한다. 청년 근로자 주택, 금호 이웃사촌 마을, 창업 특화거리 등으로 청년의 정주 여건을 강화한다.
촘촘한 복지와 안정적 정주 환경 개선으로 시민의 일상을 더 행복하게 하고, 도시재생과 재해위험지구 정비 등으로 머물고 싶고 건강한 도시로 변화를 촉진한다.
최기문 시장은 “시민의 염원이 모여 도시철도라는 기적을 현실로 만든 것처럼, 초심을 잃지 않고 역점 과제들을 반드시 완수해 위대한 영천을 만들어 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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