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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아동친화 정책에 부모 목소리 담는다

등록 2025.06.24 22:4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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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생토크 마을수다회 개최

6~11월까지 권역별 10회 운영

정책 제안, 스트레스 관리 프로그램 구성

[구미=뉴시스] 마을수다회 개최. (사진=구미시 제공) 2025.06.24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구미=뉴시스] 마을수다회 개최. (사진=구미시 제공) 2025.06.24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구미=뉴시스] 박홍식 기자 = 경북 구미시는 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 '생생토크 마을수다회'를 열고, 아동친화도시 정책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구미시가 추진 중인 아동친화도시 조성사업 일환으로 진행됐다.

부모들의 현실적 고민을 반영해 보다 실효성 있는 정책을 모색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참여자들은 ▲아동친화 정책 논의·제안 ▲양육자 스트레스 관리 교육 ▲양육태도 스크리닝 검사 등에 참여하며, 양육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상호 공감대를 형성했다.

마을수다회는 경상북도 아동친화도시 조성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돼 추진되는 프로그램이다.

6~11월까지 권역별로 총 10회 열리며, 회차당 30~50여 명의 부모가 참여한다.

행사는 부모들이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며 정책 참여를 자연스럽게 유도하는 방식으로 구성했다.

구미시육아종합지원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박용자 구미시 아이돌봄과장은 "마을수다회가 부모들의 생생한 의견을 듣는 소중한 계기가 되길 바란다. 시에서도 시민의 목소리를 시정에 적극 반영해,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을 만드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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