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연금 임직원, 장애아동 재활치료비 5000만원 기부
![[전주=뉴시스]윤난슬 기자 = 국민연금공단은 27일 한국사회복지협의회에 장애아동 재활치료비 5292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사진=국민연금공단 제공) photo@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5/06/27/NISI20250627_0001879025_web.jpg?rnd=20250627181038)
[전주=뉴시스]윤난슬 기자 = 국민연금공단은 27일 한국사회복지협의회에 장애아동 재활치료비 5292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사진=국민연금공단 제공) [email protected]
이번 후원금은 공단 임직원들이 급여에서 일정 금액을 자발적으로 공제해 조성한 '1인 1나눔 기금'으로 마련됐다.
공단은 한국장애인부모회를 통해 추천받은 장애아동 21명에게 매달 1인당 20만원씩, 1년간 지원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 공단은 2012년부터 현재까지 총 222명의 저소득층 장애아동에게 5억4000만원의 재활치료비를 후원했다. 후원금은 재활보조기구 구매, 물리치료, 재활훈련 등의 비용으로 사용되고 있다.
이 밖에도 보호자의 방임 등으로 방치된 이들을 위해 장애인 등록 검사·진단 비용을 지급하는 '장애인 인권 119 긴급 지원 서비스' 등 장애인의 권익증진을 위한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2022년부터는 정부의 시범사업인 '발달장애인 재산관리지원서비스'를 위탁받아 운영하고 있다. 오는 10월부터는 관련 법 개정에 따라 법정 위탁기관으로 해당 사업을 본격화할 예정이다.
이여규 공단 복지이사는 "이번 후원이 장애아동들의 재활치료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어, 이들이 지역사회에서 자립적이고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하는 밑거름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장애인 권리보장과 지역사회 자립기반 확립'이라는 정부 국정철학에 발맞춰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충실히 이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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