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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상품적자 5월에 966억$…3월의 1600억$서 정상화

등록 2025.06.27 21:22:45수정 2025.06.27 21:2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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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대비 11.1% 증가…서비스 포함 무역수지는 내주 발표

볼티모어항 컨테이너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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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재영 기자 = 미국의 5월 교역 중 상품 부문에서 적자가 966억 달러로 전월보다 11.1% 늘었다고 26일 미 상무부가 발표했다.

교역은 상품과 서비스로 이뤄지며 미국은 만년 상품 적자 및 만년 서비스 흑자라고 할 수 있다. 지난해 경우 총 상품적자 1조 2100억 달러에 총 서비스 흑자 2900억 달러로 무역수지가 9200억 적자를 기록했었다.

올 5월의 상품 적자 966억 달러는 지난해 월 평균 1000억 달러와 비슷하다. 4월에는 870억 달러였는데 이것은 3월의 최대 규모 1619억 달러에서 46%가 급감한 것이다.

트럼프 대통령이 일방적인 상호관세 조치를 취하자 관세를 물어야 하는 미국 수입업자들이 서둘러 상품을 수입하면서 3월에 최대 상품 적자가 나왔고 4월 급감 후에 5월 정상 수준을 찾아가는 추이다.

미 상무부는 매월 말 전월의 상품적자 예비치를 먼저 발표하고 일주일 뒤 서비스 교역까지 포함한 무역수지 전체 통계를 발표한다.

한편 앞서 4월 미국의 무역적자는 616억 달러로 3월보다 55.5%가 감소했다고 5일 미 상무부가 말했다.

직전월 3월의 무역적자는 1383억 달러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지난해 월평균 무역적자는 770억 달러 정도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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