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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중구, AI기반 스마트 민원처리 시스템 구축 나서

등록 2025.06.29 09:2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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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요발굴 연계 인공지능·데이터 활용 지원 공모사업 일환

[대전=뉴시스] 조명휘 기자 = 대전 중구가 지난 26일 ㈜인공지능팩토리와 'AI·데이터 기반 스마트 민원처리 시스템 개발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사진= 중구청 제공) 2025.06.29.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뉴시스] 조명휘 기자 = 대전 중구가 지난 26일 ㈜인공지능팩토리와 'AI·데이터 기반 스마트 민원처리 시스템 개발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사진= 중구청 제공) 2025.06.29.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뉴시스] 조명휘 기자 = 대전 중구는 ㈜인공지능팩토리와 'AI·데이터 기반 스마트 민원처리 시스템 개발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수요발굴 연계 인공지능·데이터 활용 지원 공모사업'의 일환으로, 중구는 지역 수요에 맞는 과제를 발굴하고, 기업은 AI 에이전트 기술을 활용해 해결 방안을 제시하는 민·관 협력 모델로 추진된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AI 음성인식 기반 콜센터(AICC) 구축과 언어모델(LLM)을 활용한 법령·행정절차·지침 자동 분석, AI 에이전트 기반 민원 챗봇 시스템 개발 등을 공동 추진하고 이를 위한 데이터 제공 및 연계, 기술 지원, 실증에 협력하게 된다.

중구는 AI가 민원 내용을 학습·분석해 민원인이 필요로 하는 정보를 빠르고 정확하게 제공하는 시스템을 만들어 향후 공공서비스 전반으로 AI 기술을 확장 적용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제선 구청장은 "AI 기술을 민원 행정에 도입해 행정의 효율성과 주민 만족도를 동시에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도 디지털 기반의 민원처리 혁신을 통해 더 나은 공공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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