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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 추경 705억원 확정…민생 경제·안전 관리 강화

등록 2025.06.30 13:16:37수정 2025.06.30 15: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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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경제 활성화와 복지 지원에 232억

[서울=뉴시스]강남구청 전경.(사진=강남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강남구청 전경.(사진=강남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박대로 기자 = 서울 강남구(구청장 조성명)는 2025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이 지난 25일 최종 확정됐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추경 규모는 일반 회계 658억원, 특별 회계 47억원이다. 기정예산 대비 705억원이 증액됐다.

지역 경기 회복과 생활 안정을 위해 ▲중소기업육성기금 융자지원 125억원 ▲모바일 지역사랑상품권 발행 51억원 ▲어르신 등 교통비 지원 41억원 ▲소상공인 고용장려금 3억원 ▲위생업소 시설개선 지원 3억원 등 232억원을 투입한다.

기상 이변에 대응하고 구민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예산이 148억원 규모로 편성됐다. 주요 사업은 ▲도로 및 도로시설물 유지관리 30억원 ▲하수시설 보수와 빗물받이 개선 25억원 ▲하수도 준설 18억원 ▲겨울철 제설 15억원 ▲공원 범죄 예방용 CCTV 설치 4억원 등이다.

출산·양육과 여가 시설 확충이 포함됐다. 주요 사업은 ▲출산양육지원금 20억원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16억원 ▲강남 힐링 숲 조성(2단계) 16억원 ▲어린이공원 재조성 13억원 ▲수변문화쉼터 운영 7억원 ▲종합사회복지관 기능 보강 5억원 등이다.

구는 미래를 위한 선제적 대응을 위해 ▲강남 10분 도시 프로젝트 실행계획 수립 3억원 ▲복지시설 수요변화 분석 및 전략적 재배치 연구 5500만원 용역비도 편성했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불확실한 대내외 여건 속에서 구민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실생활에 꼭 필요한 예산을 집중적으로 투입했다"며 "이번 추경 예산이 구민의 삶을 실질적으로 지원하고 지역 사회의 안정 기반이 되도록 낭비 없이 집행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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