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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위가 싹" 제주 에코랜드, 두 달간 '워터트레인' 달린다

등록 2025.06.30 20: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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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1일 시즌2 '몬스터를 잡아라' 개막

제주관광 여름 체험 콘텐츠로 주목

[제주=뉴시스] 에코랜드 인기 여름 체험형 콘텐츠인 '워터트레인 시즌2 <몬스터를 잡아라>' 모습. (사진=에코랜드 제공) 2025.06.30.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제주=뉴시스] 에코랜드 인기 여름 체험형 콘텐츠인 '워터트레인 시즌2 <몬스터를 잡아라>' 모습. (사진=에코랜드 제공) 2025.06.30.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제주=뉴시스] 우장호 기자 = 제주 대표 관광지인 '에코랜드 테마파크'가 7월1일부터 체험형 콘텐츠인 '워터트레인 시즌2'를 선보이며 본격적인 여름 시즌을 알린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시즌은 7월1일부터 8월말까지 두 달간 에코랜드의 인기 여름 체험형 콘텐츠인 '워터트레인 시즌2 <몬스터를 잡아라>'를 레이크사이드역과 포레스트가든역 사이 기찻길 구간에서 관람객을 맞이한다.

이번 시즌은 제주도 내 관광사업체 관광붐업 행사 지원사업으로 선정돼 제주관광협회의 공식 지원을 받는 콘텐츠로 더욱 주목받고 있다. 에코랜드는 이를 통해 체험의 완성도를 높이고, 제주의 자연 자원과 관광 활성화에 부합하는 콘텐츠 개발을 이어가고 있다.

워터트레인은 평화로운 곶자왈 숲속에 나타난 몬스터 무리와 기차를 지키려는 탑승객 간의 물총 싸움으로 시작된다. 관람객은 기차 안에서 직접 물총을 들고 전투에 참여하며, 단순한 관람을 넘어서는 현장 체험형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특히 올해는 유럽에서 활동하던 외국인 댄서들이 직접 출연해 선보이는 웻댄스(Wet Dance) 퍼포먼스와 저글링 서커스 묘기가 더해져 한층 다채롭고 역동적인 구성으로 업그레이드됐다.

최대 8m 상공까지 물을 분사하는 워터캐논, 한층 더 강력해진 워터젯, 그리고 스프링쿨러 등 다양한 특수 장비가 총동원돼 현장감을 극대화할 예정이다.

[제주=뉴시스] 에코랜드 인기 여름 체험형 콘텐츠인 '워터트레인 시즌2 <몬스터를 잡아라>' 모습. (사진=에코랜드 제공) 2025.06.30.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제주=뉴시스] 에코랜드 인기 여름 체험형 콘텐츠인 '워터트레인 시즌2 <몬스터를 잡아라>' 모습. (사진=에코랜드 제공) 2025.06.30.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화려하고 시원한 물줄기 연출은 관람객들에게 시원하고 압도적인 볼거리를 제공하며, 이번 워터트레인은 무더운 여름을 날려버릴 대표 물의 축제 콘텐츠로 부각되고 있다는 평가다.

에코랜드 관계자는 "이번 워터트레인은 제주의 자연, 액티비티, 퍼포먼스를 결합한 복합형 콘텐츠로, 가족 단위는 물론 어린이와 커플 관람객까지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여름 대표 프로그램"이라며 "제주 관광 붐업에 기여하는 한편, 지역 콘텐츠의 질적 향상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워터트레인 시즌2 <몬스터를 잡아라>는 오후 1시30분부터 30분 간격으로 하루 5회 진행되며, 관람객은 기차에 탑승한 채 물총 배틀과 퍼포먼스를 함께 즐길 수 있다.

관람객의 편의를 위해 물총은 현장에서 대여 가능하며, 우비는 롯데면세점 협찬으로 무료 제공된다. 자세한 내용은 에코랜드 공식 홈페이지와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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