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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GM, 6월 4.5만대 판매…전년 동월 대비 7.6%↓

등록 2025.07.01 16:2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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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유희석 기자 = 제너럴모터스(GM) 한국사업장(이하 한국GM)이 지난달 내수 1279대(캐딜락 제외), 수출 4만3886대 등 총 4만5165대를 판매했다고 1일 밝혔다. 지난해 같은 달과 비교하면 7.6% 줄어든 수치다.

올해 상반기(1~6월) 판매 대수는 24만9355대로, 역시 전년 동기 대비 7.4% 감소했다.

6월 수출은 전월에 이어 3개월 연속 4만대 이상을 유지했다.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가 2만8793대를 출고하며 실적을 견인했고, 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도 1만5093대가 수출됐다.

내수 시장에선 쉐보레 트랙스가 1004대 팔리며 전체의 80% 가까운 비중을 차지했다. 쉐보레 올 뉴 콜로라도는 전년 동월 대비 350% 증가한 실적을 올렸다.

구스타보 콜로시 GM 한국사업장 영업·서비스·마케팅 부사장은 "쉐보레는 크로스오버부터 SUV, 픽업트럭까지 다양한 라인업으로 고객의 기대에 부응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GM은 여름 휴가철을 맞아 이달 한 달간 특별 프로모션을 실시할 계획이다. 야외 활동과 장거리 주행 수요가 늘어나는 시기에 맞춰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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