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 야외 물놀이장 무료 운영…휴게 공간 대폭 확대
18일부터 정하동 낙동강변·천리천 두 곳 개장
![[안동=뉴시스] 안동 정하동 낙동강볕 야외물놀이장 (사진=안동시 제공) 2025.07.03.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07/03/NISI20250703_0001883139_web.jpg?rnd=20250703080333)
[안동=뉴시스] 안동 정하동 낙동강볕 야외물놀이장 (사진=안동시 제공) 2025.07.03.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정하동 낙동강변 물놀이장은 지난해 입소문을 타고 전국에서 3만여 명이 찾는 등 큰 인기를 끌었다.
올해는 더욱 다양한 물놀이 시설과 편의시설을 갖춰 풍성한 여름 피서지를 제공할 계획이다.
올해는 기존 물놀이형 조합놀이대 5개소, 바닥분수, 땅콩수영장 외에도 데크풀, 바운스풀, 유수풀, 북극곰 슬라이드, 회전 물썰매, 터널 분수, 온수풀 등 다양한 테마풀장이 새롭게 설치된다.
특히 수심 1m 넓은 풀에는 데크로드가 설치돼 성인 보호자와 어린이가 함께 물놀이를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된다.
보호자들을 위한 휴게 공간도 대폭 확대된다.
지난해 호응이 높았던 대형 텐트는 올해 가로 20m, 세로 60m 규모로 확대 설치된다. 소나무숲과 공한지에도 휴게시설이 마련된다.
별도 사전 예약 없이 입장 가능하다. 운영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
다만 오후 1시부터 2시까지는 안전요원 휴게시간 및 시설 점검 시간으로 입장이 제한된다. 매주 월요일은 수질검사, 소독, 시설 점검을 위해 휴장한다.
천리천 어린이 물놀이장은 미취학 아동과 어린이를 대상으로 오는 18일부터 8월 24일까지 38일간 운영된다.
이곳은 평일 오전 10시부터 낮 12시까지는 어린이집 및 유치원 단체를 대상으로 예약제로 운영된다.
평일 오후 및 주말, 공휴일은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올해도 다양한 시설과 체계적인 운영으로 시원하고 안전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하고 있다"며 "많은 시민이 가족과 함께 물놀이장을 찾아 즐거운 여름 추억을 만들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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