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 기후 대응 위한 'Climate Corps Summer School' 개최
기후 대응 위한 글로벌 네트워크 형성
전세계 6대륙 35개 대학 130명 참가

고려대가 기후 대응을 위한 'Climate Corps Summer School'를 개최한다. 사진은 고려대 전경. (사진=고려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Climate Corps Summer School'은 고려대가 주도해 결성한 세계 대학 연합체 'Climate Corps(기후행동단)'의 첫 공식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에는 유엔개발계획(UNDP) 서울사무소가 지식 파트너로 함께하며 아시아를 비롯한 유럽, 아프리카, 북미, 중남미, 오세아니아 등 6개 대륙, 35개 대학에서 온 석학과 학생 130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기후위기 해결을 위한 국경 간 협력(Cross-border Collaboration for Climate Crisis)'을 주제로 열린다.
프로그램 전반부에는 각 대학을 대표하는 23명의 연구진이 ▲도시 회복탄력성 ▲이산화탄소포집 ▲에너지 정책 ▲순환 경제 ▲식량안보 ▲기후 교육 등 최신 연구를 소개한다.
프로그램 후반부에는 학생들이 팀을 이뤄 기후 기술·정책·비즈니스 세 분야를 중심으로 기술 연구 계획, 정책 제안, 비즈니스 모델을 구상한다.
특히 프로그램 3일차에는 업사이클링 복합문화공간 ▲새활용플라자 ▲서울에너지드림센터 ▲서울에코투어 ▲서울 하수도과학관 등 실제 현장을 방문할 예정이다.
고려대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전 세계 청년들이 기후 위기에 맞서 연대하고, 실질적 방안을 제시하는 출발점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고려대는 이번 행사를 통해 ▲JEDI(Justice, Equity, Diversity, Inclusion) ▲네이처 포지티브(Nature Positive) ▲넷 제로(Net Zero) 등 3개의 축으로 된 KU 지속가능전략(KU Sustainability Strategy)을 선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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