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학수 시장 "기업과 함께 뛰고 성장하는 정읍 만들 것"
![[정읍=뉴시스] 4일 정읍시청에서 열린 관내 기업인들과의 간담회, 이학수 정읍시장이 기업 성장과 함께하는 지역발전을 강조하고 있다.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07/04/NISI20250704_0001885093_web.jpg?rnd=20250704173741)
[정읍=뉴시스] 4일 정읍시청에서 열린 관내 기업인들과의 간담회, 이학수 정읍시장이 기업 성장과 함께하는 지역발전을 강조하고 있다. *재판매 및 DB 금지
4일 정읍시청에서는 이학수 시장과 관내 바이오·미생물 특화기업, 청년 기업, MOU 체결 기업 등 30여명의 기업인이 모인 가운데 '기업하기 좋은 도시' 9년 연속 선정이라는 성과를 바탕으로 민선 8기 주요 산업 성과를 공유하고 현장의 생생한 의견을 청취하는 간담회가 열렸다.
이학수 시장은 "기업의 성장이 곧 정읍의 미래"라며 "시정에 기업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해 나가겠다"면서 "기업과 함께 뛰고 함께 성장하는 정읍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또 "청년 일자리 확대와 지역경제 활력 회복에 힘쓰겠다"고 덧붙였다.
시는 민선 8기 들어 투자유치와 기업하기 좋은 생태계 조성에 집중해 왔다. 18개 기업으로부터 총 1345억원 규모의 투자를 이끌어 냈고 320명의 고용 창출도 달성했다.
이와 함께 전북TP바이오진흥센터 유치, 코워킹스페이스 조성, 바이오지식산업센터 건립, 반려동물산업 기반 조성, 그린바이오 미생물GMP생산동 및 AI 첨단분석시서템 공유인프라 구축 등 미래산업 기반 마련에도 힘썼다.
또 첨단과학산업단지와 제3산업단지를 중심으로 에너지, 농생명, 첨단소재 산업을 전략적으로 육성하고 있다. 기업협의체 운영 지원 등을 통해 민간과의 협업 기반도 강화 중이다.
시는 앞으로도 ▲정읍 첨단의료복합 국가산업단지 조성(5020억원) ▲농생명 첨단산업단지 확장(340억원) ▲공공임대형 지식산업센터 건립을 통한 청년창업 허브 구축(365억원) ▲반려동물 연관 산업 혁신지구 지정(317억원) ▲국가바이오자원 산업화 허브 구축(380억원) ▲우주방사선 신소재 테스트베드 구축(2500억원) 등 산업기반 확장을 위한 굵직한 사업들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이를 통해 바이오산업 중심지로서의 입지를 강화하고 기업이 체감할 수 있는 맞춤형 지원으로 산업 기반을 넓혀 간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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