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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 희비 엇갈린 대구·경북…소비·투자·아파트 가격은 동반하락

등록 2025.07.07 17:00:00수정 2025.07.07 18: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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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뉴시스] 김정화 기자 = 대구시 수성구의 한 아파트 공사 현장. 2024.05.31. jungk@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대구=뉴시스] 김정화 기자 = 대구시 수성구의 한 아파트 공사 현장. 2024.05.31.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대구=뉴시스] 김정화 기자 = 최근 대구·경북지역은 수출에서 희비가 엇갈렸고 제조업 생산과 대형소매점 판매, 수입, 아파트 매매가격은 모두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7일 한국은행 대구·경북본부의 '최근 대구·경북 지역 실물경제 동향'에 따르면 지난 5월 대구 제조업 생산은 전년 동월 대비 8.6% 감소했다. 경북은 1.9% 감소했다.

대형 소매점 판매는 대구가 전년 동월 대비 4.2%, 경북은 10.4% 각각 감소했다.

설비투자 지표인 기계류 수입(승용차 제외)은 대구가 전년 동월 대비 25.4% 감소했다. 건설 투자 지표인 건축 착공 면적은 64.6% 줄었다.

경북의 기계류 수입(승용차 제외)은 전년 동월 대비 7.6%, 건축 착공 면적은 27.3% 각각 감소했다.

수출은 대구가 전년 동월 대비 1.8% 증가했고 수입은 12.7% 줄었다. 경북은 수출이 8.7% 감소했고 수입도 18.9% 줄었다.

대구의 6월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2.1%로 전월 2.0%에 비해 상승 폭이 확대됐다. 같은 달 경북의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2.1%로 전월 1.8%에 대비 상승 폭이 커졌다.

5월 아파트 매매가격은 대구는 전월 대비 0.5%, 경북은 0.4% 각각 하락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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