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디에이고 마차도, 통산 2000안타 돌파…MLB 현역 5번째
샌디에이고 소속 선수로는 6번째
시즌 타율 0.293 OPS 0.838
![[샌디에이고=AP/뉴시스]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베테랑 내야수 매니 마차도가 7일(현지 시간) 미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의 펫코파크에서 열린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 경기 4회말 선두 타자로 나서 좌전 안타를 쳐냈다. 이로써 그는 현역 선수 중 5번째 2000안타 고지를 밟았다. 2025.07.08.](https://img1.newsis.com/2025/07/08/NISI20250708_0000475890_web.jpg?rnd=20250708153511)
[샌디에이고=AP/뉴시스]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베테랑 내야수 매니 마차도가 7일(현지 시간) 미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의 펫코파크에서 열린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 경기 4회말 선두 타자로 나서 좌전 안타를 쳐냈다. 이로써 그는 현역 선수 중 5번째 2000안타 고지를 밟았다. 2025.07.08.
[서울=뉴시스]신유림 기자 = 메이저리그(MLB)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베테랑 내야수 매니 마차도가 통산 2000안타 고지를 밟았다.
마차도는 8일(한국 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의 펫코파크에서 열리는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의 경기에 3번 타자 3루수로 선발 출전해 5타수 3안타 1홈런 1타점 1득점을 기록했다.
전날까지 1998안타를 기록 중이던 마차도는 1회와 4회 상대 선발 잭 갤런을 상대로 안타를 때려내며 2000안타를 완성했다.
이후 8회 선두타자로 나서 대기록을 자축하는 솔로포를 쏘아 올리기도 했다.
이로써 마차도는 현역 선수 가운데 프레디 프리먼(LA 다저스), 호세 알투베(휴스턴 애스트로스), 앤드루 매커친(피츠버그 파이리츠), 폴 골드슈미트(뉴욕 양키스)에 이어 5번째로 2000안타를 달성했다.
샌디에이고 소속 선수로는 역대 6번째이자, 2006년 마이크 피아자 이후 처음으로 2000안타를 기록했다.
또한 MLB 역사상 32세 이하 기준, 350홈런과 2000안타를 모두 달성한 12번째 선수가 됐다.
![[샌디에이고=AP/뉴시스]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베테랑 내야수 매니 마차도가 7일(현지 시간) 미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의 펫코파크에서 열린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 경기 4회말 2000안타를 달성한 뒤 팬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고 있다. 2025.07.08.](https://img1.newsis.com/2025/07/08/NISI20250708_0000475885_web.jpg?rnd=20250708153525)
[샌디에이고=AP/뉴시스]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베테랑 내야수 매니 마차도가 7일(현지 시간) 미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의 펫코파크에서 열린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 경기 4회말 2000안타를 달성한 뒤 팬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고 있다. 2025.07.08.
마차도는 올 시즌 타율 0.293, OPS(출루율+장타율) 0.838을 기록 중이며, 올해 올스타전 내셔널리그 3루수로 발탁되는 등 인상적인 시즌을 보내고 있다.
그의 다음 목표는 3000안타다.
샌디에이고와 계약이 8년 남은 마차도가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선 향후 시즌당 평균 115안타 이상을 쳐야 한다.
이에 대해 MLB 공식 홈페이지인 MLB닷컴은 "지금 같은 페이스라면 충분히 가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마차도의 활약에도 불구하고 샌디에이고는 3-6으로 패했다.
이날 경기에 선발로 등판해 부상 복귀전을 치른 일본인 투수 다르빗슈 유는 3⅔이닝 3피안타 3볼넷 5탈삼진 2실점으로 시즌 첫 패를 떠안았다. 다르빗슈는 올 시즌 개막을 앞두고 팔꿈치 부상으로 약 4개월간 이탈했다가 이날 복귀했다.
샌디에이고는 이날 패배로 48승 42패를 기록,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2위에서 3위로 내려앉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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