캄파리코리아, 英 BB&R 프리미엄 싱글몰트 위스키 출시
스페이사이드 셰리캐스크 12년…증류된 원액 사용
![[서울=뉴시스] 캄파리 코리아가 영국 위스키 'BB&R 스페이사이드 셰리캐스크 12년'을 국내에 출시했다.(사진=캄파리코리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07/09/NISI20250709_0001887917_web.jpg?rnd=20250709082124)
[서울=뉴시스] 캄파리 코리아가 영국 위스키 'BB&R 스페이사이드 셰리캐스크 12년'을 국내에 출시했다.(사진=캄파리코리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김민성 기자 = 캄파리코리아는 영국 위스키 브랜드 '베리 브로스 앤 러드'(Berry Bros. & Rudd·BB&R)의 프리미엄 셰리캐스크 싱글몰트 위스키인 'BB&R 스페이사이드 셰리캐스크 12년'을 출시한다고 9일 밝혔다.
BB&R은 1698년 영국 런던에서 설립된 유서 깊은 브랜드로, 320년 이상의 헤리티지를 바탕으로 영국 왕실 공급업체 인증(Royal Warrant)을 두 차례 획득했다.
스코틀랜드 각지의 증류소에서 우수한 위스키 원액을 선별한 후, 자체의 철학과 기술로 숙성 및 병입하는 독립병입자(Independent Bottler)로서 그 명성을 이어오고 있다.
이번에 선보이는 BB&R 스페이사이드 셰리캐스크 12년은 기존에 유통되던 블렌디드 몰트 위스키보다 한층 더 품격 있는 싱글몰트다.
스코틀랜드 위스키의 중심지인 스페이사이드(Speyside)에서 증류된 원액을 사용해 특별함을 더했다.
특히 올로로소 셰리(Oloroso Sherry) 와인을 담았던 오크 캐스크에서 숙성해 풍부한 과실 향은 물론 스파이시함과 견과류의 깊은 풍미까지 더하는 고급 숙성 기법을 적용했다.
그 결과 달콤함과 다양한 향신료의 스파이시함이 절묘한 균형을 이루는 섬세하고 조화로운 맛을 자랑한다.
BB&R 스페이사이드 셰리캐스크 12년의 알코올 도수는 45.3도이며, 용량은 700㎖다. 온·오프 트레이드 및 이커머스 채널을 통해 순차적으로 판매될 예정이다.
캄파리코리아 관계자는 "셰리 위스키를 사랑하는 한국 소비자들에게 프리미엄한 경험을 선사하고자 이번 제품을 출시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오랜 역사와 전문성을 바탕으로 다채로운 매력을 지닌 위스키들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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