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 농산물가공기술지원센터 개소…"수확을 상품으로"
가공을 통해 새로운 가치 창출
![[구미=뉴시스] 농산물가공기술지원센터 개소식. (사진=구미시 제공) 2025.07.09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07/09/NISI20250709_0001888866_web.jpg?rnd=20250709192721)
[구미=뉴시스] 농산물가공기술지원센터 개소식. (사진=구미시 제공) 2025.07.09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구미시는 9일 선산읍 농산물가공기술지원센터 개소식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센터는 선산읍 김선로 495㎡ 부지에 1층 건물로 조성됐으며 건식·습식 가공실, 외포장실 등을 갖췄다.
2021년부터 2024년까지 4년간 총 26억원이 투입됐다.
가공기술 확산과 창업 기반 마련이라는 사업 취지를 현실화한 셈이다.
센터에는 총 68종 100대의 농산물 가공기계가 구축돼 있다.
이를 통해 착즙액, 농축액, 잼, 절임류 등 습식 가공 제품부터 분말, 환, 고형차, 팽화과자 등 건식 가공품까지 생산할 수 있으며 제품의 공동브랜드명 '구미다미'로 선보일 예정이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농업의 미래는 1차 생산에 머무르지 않는다"며 "가공을 통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고, 높은 소득으로 이어지게 하는 것이 바로 구미 농업이 나아갈 방향"이라고 말했다.
이어 "센터가 단순한 제조 공간이 아닌, 구미 농산물을 전국에 알리고 세계로 뻗어나갈 수 있는 디딤돌이 되길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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