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덴리시 키타중학교 방문단, 자매결연 도시 서산 찾아
지난해에 이어 2번째
서산시, 시청 중회의실서 환영식 가져
명지중과 교류 및 해미읍성 탐방 예정
![[서산=뉴시스] 서산시가 10일 서산시청 중회의실에서 시를 찾은 일본 덴리시 키타중학교 방문단을 맞아 환영식을 갖고 단체로 기념 사진을 찍 고 있다. (사진=서산시 제공) 2025.07.10.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07/10/NISI20250710_0001889768_web.jpg?rnd=20250710153119)
[서산=뉴시스] 서산시가 10일 서산시청 중회의실에서 시를 찾은 일본 덴리시 키타중학교 방문단을 맞아 환영식을 갖고 단체로 기념 사진을 찍 고 있다. (사진=서산시 제공) 2025.07.10.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10일 서산시는 시청 중회의실에서 이들 방문단을 맞아 환영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방문은 지난 2023년 시와 덴리시, 서산교육지원청이 맺은 업무협약에 따라 이뤄졌다.
지난 9일 한국에 도착한 방문단은 이날 환영식 후 명지중학교와 교류행사, 서산해미읍성 등을 탐방한 후 11일 출국할 예정이다.
덴리시는 지난 1991년 덴리대학교에 소장 중인 서산 출신 화가 안견의 대표작 '몽유도원도'를 계기로 시와 자매결연을 맺었다.
이들 방문단 방한으로 두 도시 간 34년 우정이 지속되고 있다.
이완섭 시장은 "코로나19로 중단됐던 두 도시 간 교류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진행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번 교류가 두 도시 간 미래를 밝히는 중요한 초석이 되길 바라고 앞으로도 활발한 교류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덴리시는 지난 2001년 일본의 역사 왜곡 교과서 문제가 대두했을 때 일본 최초로 이 교과서 불채택을 선언한 도시다.
그동안 덴리시는 2007년 서해안 기름유출사고 성금 50만엔, 2010년 곤파스 태풍피해 성금 65만엔을 시에 전달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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