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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스튜디오스, 오광희·황득수 신임 대표이사 선임

등록 2025.07.10 16:2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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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ENM 스튜디오스

CJ ENM 스튜디오스


[서울=뉴시스] 최지윤 기자 = CJ ENM 스튜디오스가 투톱 체제로 세계시장을 정조준한다.

10일 CJ ENM에 따르면, 오광희와 황득수를 제작사 스튜디오스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 CJ ENM 스크립티트 프로덕션장(콘텐츠 본부장)이자 제작사 본팩토리 대표 오광희는 콘텐츠 대표를, CJ ENM 경영지원실장이자 최고재무책임자(CFO) 황득수는 경영 대표를 맡는다. 황 신임 대표는 CJ ENM 경영지원실장도 겸직한다. "급변하는 콘텐츠 시장에서 글로벌향 성장 비전을 가속화하고 조직 운영의 효율성을 제고하기 위한 결정"이라고 했다.

오 신임 대표는 콘텐츠 기획, 제작, 전략을 아우르는 전문가다. CJ ENM 스튜디오스에서 넷플릭스 '마스크걸'(2023), tvN '선재 업고 튀어'·'손해보기 싫어서'(2024) '서초동'(2025) 등을 통해 역량을 인정 받았다. 황 신임 대표는 효율적인 재무 전략을 총괄, 대내외에서 신임을 쌓았다. 콘텐츠 산업 위기 속 지속가능 성장을 위한 균형잡힌 사업 전략을 이끌어 갈 적임자라는 평가다.

스튜디오스는 2022년 레이블 8개를 통합해 탄생했다. 제이케이필름을 비롯해 본팩토리, 블라드스튜디오, 모호필름, 엠메이커스, 용필름, 에그이즈커밍, 만화가족 등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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