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보당 광주시당 "법무부, 광주 일곡동 구치소 건립계획 철회하라"
![[광주=뉴시스] 진보당 광주시당은 10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법무부는 광주 북구 일곡동 광주구치소 신설 계획을 철회하라"고 촉구했다. (사진 = 진보당 광주시당 제공) 2025.07.10.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07/10/NISI20250710_0001889798_web.jpg?rnd=20250710154749)
[광주=뉴시스] 진보당 광주시당은 10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법무부는 광주 북구 일곡동 광주구치소 신설 계획을 철회하라"고 촉구했다. (사진 = 진보당 광주시당 제공) 2025.07.10.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광주=뉴시스]이영주 기자 = 진보당 광주시당은 10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법무부는 광주 북구 일곡동 광주구치소 신설 계획을 철회하라"고 촉구했다.
진보당 광주시당은 "법무부가 계획 중인 부지는 아파트 단지와 불과 180m 거리다. 반경 1㎞ 이내에 17개 아파트 단지와 8개의 학교가 위치하고 있다"며 "구치소 건립 시 주거 및 교육 여건이 심각히 저하될 것으로 우려된다"고 지적했다.
이어 "반대운동 서명에 주민 1만 명이 동참하고 행정기관까지 나서서 부지의 부적합을 지적하고 있지만 법무부는 3년 동안 요지부동"이라며 "법무부는 신축 예정 부지를 전면 재검토하고 부지 선정 시 주민을 우선하는 투명한 절차와 과정을 통해 주민들의 의견이 충분히 수렴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주민 동의 없는 일방적 추진에 대한 취소와 즉각 사과도 뒤따라야 한다"고 덧붙였다.
기자회견에는 전종덕 의원, 소재섭 광주시당 북구을위원장, 손혜진 광주 북구의원이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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