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유통, 오송역에 ‘철도 굿즈·라면 특화’ 편의점 오픈
50여종 철도상품 판매 ‘트레인 굿즈 갤러리' 운영
70여종의 라면 판매…조리기 4대·테이블 6개 마련

[서울=뉴시스] 홍찬선 기자 = 코레일유통(대표 박정현)은 11일 충청권 교통 거점인 오송역에 철도 굿즈와 라면을 특화한 ‘스토리웨이’ 매장을 오픈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문을 연 ‘철도 굿즈와 라면 특화’ 편의점은 기존 오송역 2층에 위치했던 ‘스토리웨이’ 편의점을 확장 이전한 것으로, 고객 수요가 높은 상품을 특별존으로 구성해 매장에 반영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특화형’ 편의점은 코레일라운지(오송역 2층) 옆 228.7㎡규모의 넓은 공간에 자리 했으며, 소비자 반응을 통해 향후 주요 역사의 확대 운영도 검토할 계획이다.
매장에는 기존 편의점 상품 외에도 약 50여 종의 철도 관련 상품을 만나볼 수 있는 ‘트레인 굿즈 갤러리(Train Goods Gallery)’가 운영된다.
또한 ‘라면 존’에는 기존 편의점 대비 약 6배 많은 70여종의 다양한 라면이 판매되며, 총 4대의 라면 조리기와 6개의 시식 테이블이 마련돼 있다. 매장에서 직접 끓여 먹을 수 있다.
양웅식 코레일유통 편의점사업처장은 “철도문화 콘텐츠와 먹거리를 결합한 새로운 복합형 매장을 선보이게 됐다”며, “고객 반응을 면밀히 모니터링해 철도 역사 내 특화매장을 전국으로 확대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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