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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청, '휴가철 음주운전' 특별단속…숙취운전도 잡는다

등록 2025.07.11 15: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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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31일까지 실시…예고 없이 도내 일제 단속

[제주=뉴시스] 해당 사진은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습니다.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

[제주=뉴시스] 해당 사진은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습니다. (사진=뉴시스 DB). [email protected]


[전주=뉴시스]강경호 기자 = 전북경찰청은 내달 31일까지 '여름 휴가철 음주운전 특별단속'을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특별단속은 여름 휴가철이 다가오며 피서·나들이 차량이 급증하고 휴가 분위기에 느슨해질 수 있는 음주운전 경각심을 기르기 위해 진행된다.

경찰은 단속을 위해 피서지 주변, 유흥·식당가, 고속도로 진·출입로 등에서 단속 인원을 배치한다. 또 예방 효과 증진을 위해 예고 없이 도내 전 지역 일제 음주운전 단속도 실시할 계획이다.

경찰은 만약 음주운전이 의심됨에도 음주 감지가 되지 않는 경우 마약 검사 키트를 활용한 약물운전 여부도 확인한다. 술을 마신 다음 날 덜 깬 채 차를 모는 숙취운전 여부도 단속한다.

김철문 전북경찰청장은 "일상을 망가트리는 음주운전은 모두를 파괴하는 심각한 범죄"라며 "이번 단속을 통해 음주운전으로부터 안전한 휴가철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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