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감 좋아졌네"…폴드7 '두께' 강조한 광고에 호평 일색
얇은 옷 줄무늬·형광펜·LP판 사이서 튀어나오는 폴드7
'케데헌'과 콜라보도…갤럭시 까치 눈이 폴드7 카메라로

갤럭시 Z 폴드7 광고 영상. (사진=삼성전자 공식 틱톡)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윤현성 기자 = 역대 갤럭시 폴더블폰 중 가장 얇은 '갤럭시 Z 폴드7'를 선보인 삼성전자가 신제품 소개 광고에서도 호평을 받고 있다. 폴드7의 얇은 두께를 신선한 형태로 강조했다.
14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지난 9일 '갤럭시 언팩 2025' 이후 인스타그램, 틱톡 등 공식 소셜미디어(SNS)에 폴드·플립7 등 신제품 광고 영상을 게시하고 있다.
이들 광고는 폴드7의 두께나 카메라 성능을 소개했다. 폴드7의 두께는 접었을 때 8.9㎜, 접었을 때 4.2㎜로 역대 삼성 폴더블폰 중 가장 얇고, 무게도 215g으로 전작보다 24g 줄였다. 삼성 폴더블폰 최초로 갤럭시 S 울트라와 같은 2억 화소 카메라도 탑재됐다.

갤럭시 Z 폴드7 광고 영상. (사진=삼성전자 공식 틱톡) *재판매 및 DB 금지
삼성이 공개한 SNS 광고들에는 이같은 얇은 두께를 기발한 아이디어로 선보였다. 한 광고 속에는 파란 가로 줄무늬가 있는 셔츠를 입은 여성이 등장하더니 옷 줄무늬 속에서 폴드7이 갑자기 나타난다.
또 다른 광고에서는 LP판들 사이에서 그만큼 얇은 폴드7을 꺼내드는 모습이 담겼다. 폴드7의 색상과 같은 푸른색 형광펜을 긋자 펜 두께만큼 얇은 폴드7이 튀어나오는 광고도 있었다.

갤럭시 Z 폴드7 광고 영상. (사진=삼성전자 공식 인스타그램) *재판매 및 DB 금지
케이팝 데몬 헌터스에 나온 눈이 3개 달린 까치 요괴 '서씨(수지)'가 광고에 등장하고 서씨의 눈이 폴드7의 카메라로 전환되는 식이다. 실제로 케이팝 데몬 헌터스 공개 후 해당 캐릭터의 눈 세 쌍이 갤럭시 폰카메라 렌즈를 연상시킨다며 국내외에서 '갤럭시 까치'라는 별명을 얻기도 했다.

갤럭시 Z 폴드7 광고 영상. (사진=삼성전자 공식 틱톡) *재판매 및 DB 금지
삼성전자는 오는 15일부터 폴드·플립7의 국내 사전 예약을 시작하고 25일 한국을 비롯한 전세계에 순차 출시할 예정이다. 출고가의 경우 폴드7은 237만9300원, 플립7은 148만5000원부터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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