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은행, 폭염 취약계층에 '시원 키트' 전달…900세트 제작
![[전주=뉴시스]윤난슬 기자 = JB금융그룹 전북은행은 14일 본점 1층 로비에서 폭염 취약계층을 위한 '2025 시원(COOL) 키트 나눔' 사업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사진=전북은행 제공) 2025.07.14. photo@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5/07/14/NISI20250714_0001892428_web.jpg?rnd=20250714155026)
[전주=뉴시스]윤난슬 기자 = JB금융그룹 전북은행은 14일 본점 1층 로비에서 폭염 취약계층을 위한 '2025 시원(COOL) 키트 나눔' 사업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사진=전북은행 제공) 2025.07.14. [email protected]
이번 사업은 최근 기후변화로 인해 폭염 일수가 증가하고 자연재해 위험이 커지는 가운데 지자체와 협력해 온열질환에 노출되기 쉬운 이웃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전북은행은 총 4000만원 상당의 시원 키트 900세트를 제작해 도내 각 지자체를 통해 독거 어르신, 저소득가정 등에 전달할 예정이다.
이날 전달식에는 백종일 전북은행장을 비롯해 정원호 전북은행노동조합 위원장, 한명규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등이 참석했다.
특히 이날 전북은행지역사랑봉사단 소속 임직원 30여 명이 직접 키트를 포장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백 은행장은 "예측하기 어려워진 날씨 탓에 무더위로 지친 이웃들이 시원한 여름을 보내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기후변화로 인한 소외계층의 어려움 해소를 위한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과 ESG 경영을 확대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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