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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청소년용 누리집 전면 개편…'청소년 몽땅' 공개

등록 2025.07.15 06: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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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로 체험·동아리 활동은 물론 복지·문화·보호 소개

[서울=뉴시스] 청소년 몽땅. 2025.07.15. (자료=서울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청소년 몽땅. 2025.07.15. (자료=서울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박대로 기자 = 청소년 진로 탐색을 돕는 체험과 동아리 활동 정보 등을 소개하는 서울시 청소년 플랫폼 '유스내비'가 청소년 지원 정책과 의견 제안 기능을 추가한 청소년 디지털 통합 플랫폼 '청소년 몽땅'으로 개편됐다.

15일 서울시에 따르면 유스내비는 2008년 개설 이후 매년 약 200만명, 485개 기관, 373개 청소년 동아리가 참여하는 대표 청소년 정보 포털로 활용됐다.

시는 이번 개편을 통해 서울 전역 시립청소년시설 57개소와 청소년 프로그램 정보를 보호, 복지, 활동 등 유형별로 통합 제공하는 청소년 몽땅을 만들었다.
 
청소년들이 주변 상담센터나 쉼터 등 시설 정보를 쉽게 찾을 수 있게 지도 기반 검색 기능을 추가했다. 학년별·관심 분야별 프로그램 검색 기능을 신설해 청소년들이 자신의 상황과 관심에 맞춰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서울시청소년정책참여포털 기능도 합쳤다. 정책 제안부터 심사, 정책 반영 현황까지 청소년 몽땅 한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기존에는 청소년 시설별로 별도 회원 가입이 필요했지만 새롭게 도입된 '통합 계정 시스템'을 통해 청소년 몽땅 아이디 하나로 전체 시립 청소년 시설 프로그램을 신청하고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정진우 서울시 평생교육국장은 "청소년 몽땅은 서울시 청소년 정책과 서비스를 한곳에 모은 디지털 종합 지원 허브로 청소년의 일상 속에서 가장 실질적인 지원 플랫폼으로 자리 잡을 것"이라며 "서울 청소년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플랫폼으로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해 계속 발전시키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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