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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 전통시장 3·8장날 무료셔틀버스 운행

등록 2025.07.15 11:4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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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터미널 이전에 따른 주민 불편 최소화

[고창=뉴시스] 고창 전통시장 3·8장날, 주민들이 무료 셔틀버스를 운행하고 있다. *재판매 및 DB 금지

[고창=뉴시스] 고창 전통시장 3·8장날, 주민들이 무료 셔틀버스를 운행하고 있다. *재판매 및 DB 금지

[고창=뉴시스] 김종효 기자 = 전북 고창군이 버스터미널 이전에 따른 주민 불편 해소와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고창전통시장 장날 셔틀버스'를 운행한다고 15일 밝혔다.

버스는 '고창군 터미널 도시재생 혁신지구 조성사업'으로 기존 고창터미널이 하나로마트 뒤편으로 임시 이전됨에 따라 전통시장 방문객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셔틀버스는 매월 각 3일과 8일 전통시장 장날에 월 6회, 오전 8부터 오후 4시까지 40분 간격으로 운행된다.

25인승 미니버스인 장날 셔틀버스의 운행 코스는 ▲고창임시터미널 ▲(구)고창문화터미널 ▲고창군청 ▲고창읍성 앞 정류장 ▲고창전통시장 동문주차장 ▲고창전통시장 남문주차장 ▲CU 고창보릿골점 등을 경유한 후 다시 고창임시터미널로 돌아오는 순환 코스다. 이용은 무료다.

아울러 폭염 속 이용객들의 건강을 위해 임시터미널과 전통시장, 동문주차장, 남문주차장 등 주요 정류장에 1인당 1병씩의 생수가 제공되는 양심냉장고도 운영된다.

심덕섭 군수는 "터미널 이전으로 인해 여름철 시장 방문이 불편해진 주민들의 이동 편의를 높이고 전통시장 이용을 장려하기 위해 셔틀버스를 운행하게 됐다"며 "많은 군민들이 편리하게 이용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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