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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국대 KU자유전공학부, '융합인재' 그리는 '구슬이음캠프' 개최

등록 2025.07.15 14: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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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공탐색, 맞춤형 진로설계, 팀워크 강화 목표

캠프 전체 만족도…5점 만점에 4.73점

건국대 KU자유전공학부가 '구슬이음캠프'를 개최했다. (사진=건국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건국대 KU자유전공학부가 '구슬이음캠프'를 개최했다. (사진=건국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전수현 인턴 기자 = 건국대 KU자유전공학부는 지난 23일부터 2박 3일간 강원도 알펜시아 리조트에서 '구슬이음캠프'를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나를 이해하고, 우리를 이어주는 시간'을 주제로 열린 이번 캠프는 자기이해·진로탐색·팀워크·공동체 소속감까지 균형 있게 다룬 단기 기숙형(Residential College, RC) 프로그램이다.

캠프는 ▲나만의 메타포 만들기 ▲졸업생 선배와의 토크콘서트 ▲온보딩 부스팅 ▲체육대회 및 화합 프로그램 등으로 구성됐다.

'나만의 메타포 만들기' 세션에서는 자신을 상징하는 이미지를 구상하고 이를 친구들과 공유하며 자기 이해를 확장하는 시간을 가졌다.

졸업생 선배들이 참여한 '선배와의 토크콘서트'도 호응을 얻었다. 발표자로 나선 '푸로운'의 창업자 박건아 동문(식량자원과학과), '어흥 프로덕션' 대표인 김흥식 동문(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이 ▲대학 시절 경험 ▲진로 설계 과정 ▲교내외 프로그램 활용 전략 등을 공유했다.

이어진 '온보딩 부스팅' 프로그램은 실제 기업 신입사원 교육에 쓰이는 '역할 기반 자기 이해' 진단 도구를 바탕으로 구성됐다. 참가자들은 사전 자기진단 결과를 기반으로 팀 내 역할을 파악할 수 있었다.

사후 만족도 설문조사 결과, 캠프 전체 만족도는 5점 만점에 4.73점, 다른 학우 혹은 후배에게 추천 의사는 4.80점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한편 건국대 KU자유전공학부는 입학 후 2개 학기를 수료한 뒤, 학생이 원하는 학부(과)·전공을 자유롭게 선택 할 수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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