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우 시 산사태 정보 실시간으로 확인하세요"
산림과학원, '우리 동네 산사태 위험정보' 실시간 제공
![[대전=뉴시스] 마을(산림유역) 기준 실시간 산사태 위험도 예시.(사진=국립산림과학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07/16/NISI20250716_0001894229_web.jpg?rnd=20250716132748)
[대전=뉴시스] 마을(산림유역) 기준 실시간 산사태 위험도 예시.(사진=국립산림과학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은 16일 "비가 오는 양에 따라 실시간으로 산사태 위험 변화를 분석해 제공하는 실시간 산사태 위험도 정보제공 시스템을 구축, 운용중"이라며 "우리 동네·마을 단위로 분석한 산사태 위험정도를 확인할 수 있어 집중호우에 따른 대응판단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실시간 산사태 위험도는 산사태 예·경보 시스템(KLES)이 실시간 강우 정보를 바탕으로 분석한 토양 내 물의 양과 산사태 위험 지도를 결합해 산사태가 위험한 지역이 어디인지 실시간으로 표출한다.
전국 산사태 발생 위험을 1등급(매우 높음)부터 5등급(매우 낮음)까지 100㎡ 격자형태로 제공하며 지도를 확대·축소하면서 마을→동·리→읍·면·동→시·군 단위로 산사태 위험도를 단계별 확인 가능하다.
올해는 경북·경남·울산 등 대형 산불로 피해가 심각한 지역의 산사태 위험등급도 긴급 조정해 반영됐다.
산림과학원은 산사태정보시스템을 통해 전국 실시간 산사태 위험도 정보를 서비스하고 있으며 산사태 취약지역 내 대피소 위치도 누구나 알 수 있도록 공개하고 있다.
산림과학원 관계자는 "산사태의 위험은 비가 얼마나 오느냐에 따라 계속 달라지기 때문에 현재 상황을 파악할 수 있는 전국 실시간 산사태 위험도를 운영하고 있다"며 "주민들이 마을별 산사태 위험을 미리 파악해 신속히 대피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Copyright © NEWSI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