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탁 "38세부터 일복 들어와…아직 결혼 생각 없어"
![[서울=뉴시스] 18일 오후 방송된 MBN·채널S 예능 프로그램 '전현무계획2'에는 가수 영탁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사진=MBN 제공) 2025.07.19.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07/19/NISI20250719_0001897038_web.jpg?rnd=20250719085330)
[서울=뉴시스] 18일 오후 방송된 MBN·채널S 예능 프로그램 '전현무계획2'에는 가수 영탁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사진=MBN 제공) 2025.07.19.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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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강주희 기자 = 가수 영탁이 결혼 계획이 없다고 밝혔다.
18일 오후 방송된 MBN·채널S 예능 프로그램 '전현무계획2'에는 영탁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영탁은 결혼 계획을 묻는 질문에 "경연 프로그램에 나가서 지금까지 활동한 게 5년"이라며 "서른여덟부터 일복이 들어왔다 보니까 지금 당장은 전혀 생각이 없다"고 말했다.
그는 "앨범 발매하고 공연하고 콘서트 하는 것이 너무 재미있다"며 "결혼을 하게 되면 많은 것들을 내려놔야 하고, 책임지기 위해 다른 길을 선택해야 한다. 아직까지는 이 길이 저를 살아가게 하는 원동력"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농담 삼아 얘기하면 아직 민호 형도 안 갔는데"라며 웃었다. 이에 전현무는 "장민호가 나랑 동갑내기다. 1977년생"이라고 거들었다.
영탁은 이상형에 대해 "앤 해서웨이, 줄리아 로버츠처럼 미소와 성격이 시원시원한 분이 좋다. 감정 소모를 많이 하는 걸 별로 안 좋아한다"고 말했다.
이어 곽튜브가 "싸우면 바로 푸는 스타일이냐, 시간을 갖는 스타일이냐"고 묻자 영탁은 "제가 잘못하면 인정하고 바로 '미안하다'라고 한다. 미안한 게 없으면 끝까지 팩트 체크를 (한다)"고 답했다.
그러자 전현무는 "만약 이번 주 토요일이 여자친구와 기념일인데 그날 축구 경기 결승이면 어떻게 할 거냐"고 물었다.
영탁은 "그런 날은(여자친구와) 같이 있을 것 같다. 축구 결승은 TV로 같이 보겠다"고 답했다.
전현무가 "기념일에 축구를 같이 보자고? 극혐이다"고 경악하자 영탁은 "안 봐도 된다. 재방송으로 봐도 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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